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을 구호로 도내 11개 시·군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육상·탁구·볼링·보치아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충주시장애인체육회와 충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 통합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시는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공감과 응원을 나누고 진정한 포용의 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대소원면에서는 지난 11일 대소원면 상금곡 원태희 노인회장이 현금 20만원, 상금곡 마을회에서 현금 50만원, 매산 마을회에서 현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교현안림동 남녀 새마을협의회 또한 같은 날 100만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교현안림동 새마을회원들은 예정돼있던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
충북 충주시가 오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시는 연초부터 충주시 주관 각종 행사와 충북도내 주요 행사장을 찾아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해왔다.또한 △문화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곳 광고탑 설치 △시내 가로등·현수막 게시대·육교 활용 배너 및 현수막 게시 △택배 차량과 시내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광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아파트단지 내 포스터 부착 등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T
#지난달 25일 충북 충주에서 건축 자재 판매점을 운영하는 A씨는 군인 신분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물품 대리 구매를 요구받았다. 군부대 관련 공문까지 전달받은 A씨는 별 의심 없이 남성이 제시한 계좌로 1000여만원을 송금했다가 사기임을 뒤늦게 깨달았다.#같은 달 21일 충주의 한 정미소를 운영하는 B씨도 충주구치소 소속 교도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식자재 납품 의뢰를 받았다. B씨는 공문서 사진까지 전달받았지만, 계좌이체 요구에 의심을 품고 직접 충주구치소에 확인 전화를 걸면서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최근 소상공인을 대
충북경찰청은 조만간 충주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 및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김학관 청장은 충주종합운동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이어 도민체전을 대비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현장을 찾아 훈련 전 과정을 직접 주관하고 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김학관 청장은 “대회가 마무리
충북 충주체험관광센터는 봄을 맞이해 충주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충주내컷’을 시행한다.‘충주내컷’은 ‘충주에서 내가 찍은 사진 한 컷’의 줄임말로, 관광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도시로 재변화시키고 충주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충주에서의 여행, 축제, 체험, 풍경 등 충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면 응모 가능하며, 응모된 사진은 체험관광센터 홍보 이미지로 사용될 수 있다.응모기간은 이달 말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 가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제19회 장애인도민체전 개막식에서 벌어진 ‘부실 도시락’ 사태와 관련해 무책임한 행태를 보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대회 총괄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주최 측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는커녕 ‘대회 성료’라는 자평만 내놓으면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특히 2년 전 제17회 도민체전 때 경기 점수 집계 오류로 우승 시·군이 번복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도 또 다시 ‘부실 도시락’ 사태가 빚어져 주최 측으로서 대회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져버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지난 24일 충주에서 개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유정복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에 4선의 이종배 국회의원이 15일 임명됐다.또 상황본부장은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캠프 대변인은 김창선 전 인천시 대변인이 각각 맡게 됐다.이종배 선대위원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행정안전부 차관, 충북 충주시장 등을 지냈고 충주에서 4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된 중량급 정치인이다.이행숙 상황본부장은 인천 국민의힘 서구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고 김창선 캠프 대변인은 연합뉴스 인천본부장 등을 지냈다.‘일하는 대통령 유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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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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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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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오픈소스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 공개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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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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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위기, 금융으로 돌파”…전북도, 수출기업에 200억 특례보증
전북특별자치도가 통상위기 대응과 도내 수출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가동한다. 본격 시행은 오는 5월 셋째 주부터이며, 기업당 최대 8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미중 갈등과 주요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수출기업들이 자금난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대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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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공판 연기, '당연한 결정'… 나머지 재판도 연기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된 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조승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고법이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룬 것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라도 법원이 국민 주권의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일부 재판이 대선 일정과 겹치며, 유권자의 자유로운 판단과 후보자의 정치적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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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공동창업자 알렉시스 오해니언은 가사노동 로봇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해니언 창업자는 세탁기의 등장을 언급하며 "과거 어머니들은 손으로 빨래를 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에 세탁기가 등장했을 때 여성의 자유와 시간 측면에서 큰 혁명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3년 내에 가사노동 로봇의 가격이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며 "처음에는 부유층만 이용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가정이 로봇과 같은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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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와 매출 공유 비중 최소 절반으로 줄이겠다"
오픈AI가 기업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대 외부 투자사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관계도 조정하려는 모습이다.6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그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유하는 매출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향후 재무 상황을 전망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매출 공유 비중은 5년 내 적어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내용을 공유했다.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같은 변화에 최종 동의한 것은 아니어서 오픈AI 뜻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디인포메이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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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면암 정신 담은 ‘선비충의문화관 기념관’ 상량 올려
충남 청양군이 목면 모덕사에 건립 중인 선비충의문화관 기념관에 상량을 올리고 완공을 향한 마무리 행보에 들어갔다. 7일 열린 상량식은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유족대표, 모덕회,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량식은 건축의 주요 구조물이 완성된 것을 기념하고 건립 과정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다.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개최됐다. 선비충의문화관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