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지역 내 금융관련 6개 기관이 6일 새도약기금 사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 등이 참여했다. 새도약기금은 정부 재정 4000억원과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 등 84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공공성 회생지원 기금이다.7년 이상 장기 연체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채무자의 채무를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충청타임즈와 청주시체육회가 주관·주최한 2025 오송걷기대회가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수공원 일원에서 구름인파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청주시와 청주시 오송읍이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과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 김병국 의원,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호흡을 함께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참가해 참가자들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충청타임즈와 청주시체육회가 주관·주최하는 2025 오송걷기대회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2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수공원 일원 5.5㎞ 구간에서 열린다.청주시와 오송읍이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오송 걷기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오송걷기대회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플로깅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만수공원~식약처정문~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힐데스하임 아파트~돌다리방죽둘레길을 돌아 호수공원을 되돌아오는 5.5㎞ 코스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복불복 추첨으로 진행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7일 첫 삽을 뜬다.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이날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일원에서 기공식을 연다.조합은 금강종합건설㈜을 기반공사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고 2년 만에 공사를 재개한다.중견 건설사인 금강종합건설은 올해 도급순위 128위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674억원,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1978억원이다.공사는 기공식 이후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지난 수개월 간 청주시와 2주 간격으로 업무회의를 이어오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했다”며 “
청주국제공항은 3일부터 9일까지 공항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쥬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아트로협동조합이 주관, 한국공항공사가 협업해 진행된다.이 기간동안 여객청사 1층 중앙 상설무대와 2층 약국 옆 전시장에 여행객과 공항직원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여행객이 직접 참여한 컬러드롭 설치물, 지역 예술가 6인의 창작 작품 등이 전시된다.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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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청년카페에서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었.이날 행사는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협력과장,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이 운영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 등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초기 상담 등을 진행하
충북 청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심화되면서 올해 착공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시공사가 지역 주민들을 고소한 건과 관련해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공사의 고소는 주민의 정당한 저항을 탄압하고 불법행정을 감추기 위한 명백한 보복성 고소”라고 규탄했다.이어 “시공사와 청주시는 주민을 협박할 것이 아니라 절차를 무시한 잘못된 행정을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며 “주민을 고소로 겁박하는 대신 청주시와 시공사는 불법행정의 책임을 인정하고 고소를 즉각 중단하라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은퇴세대의 농촌 정착을 지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청주 옥화9경 은퇴자마을’ 시범운영 사업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서 추진중이다.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촉진하고,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사업 선정에 따라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옥화9경 은퇴자마을’의 숙소는 어암리 마을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농공감 체험 △농경문화 이해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438억원을 들여 청원구 오창 제1·2과학산업단지 인근 장대리 381 일원에 지역 청년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건립한다. 청주시와 LH공사 간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서 시는 부지와 하수 처리 연계 등을 지원하고 LH공사는 주택건설을 시행한다.시는 청년과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임대주택 300세대를 조성한다.
충북 청주시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문화재단은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과 항공의 상생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들은 방한 외국인 관광 추세에 맞춰 중국, 일본, 대만 등 청주공항 노선과 연계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중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VFR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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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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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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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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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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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물리전공 교수 10명,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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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나눔을 영상으로”…롯데장학재단, 제1회 사회공헌 영상 공모전 개최
롯데장학재단이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1회 사회공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선에서 일상 속 나눔의 순간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진행되며, 롯데 임직원뿐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공헌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60초 이내 영상 콘텐츠를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요강 및 접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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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강인 생각은
올해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최근 세 차례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고도 그 기쁨을 온전히 만끽할 수는 없었다.국제축구연맹 랭킹이 한참 낮은 팀들을 상대로도 좀처럼 공격 흐름을 만들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고, 볼리비아전과 가나전 모두 후반에야 터진 선제골로 힘겹게 승리했다.그러나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은 팬들의 우려를 잠재우듯, 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전했다.손흥민은 이번 달 A매치 2연전에서 전반 경기력이 다소 아쉬웠음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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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9개 기관, 항만 미세먼지 저감 ‘공동 대응’
울산·부산·경남 항만과 인근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지역 핵심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19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공동 간사를 맡은 가운데 마산·울산해수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시·부산시,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9개 기관은 BPA에서 ‘항만지역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울·경은 산업·물류 거점 항만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선박과 항만 장비에서 발생하는 비도로 오염원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돼 왔다. 실제 항만지역은 대형 선박의 기항, 화물 하역, 노후 경유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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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에 오페라하우스 조성…2천억 규모 2단계 사업 시작
24분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형 공연장 '아트센터인천'에 오페라하우스와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짓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부터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되자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설계용역 완료 뒤 다시 심사를 받고 2027년 상반기 중에는 착공해 2029년 준공한다는 목표다.사업이 완료되면 아트센터인천에는 기존의 1천727석 규모의 콘서트홀 외에 추가로 1천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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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의 미래... 문화예술 자산의 공공화와 보존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미술관은 11월 20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성북, 문화예술자원의 보존과 지역 뮤지엄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성북뮤지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북의 문화적 가치와 뮤지엄 현황을 기조 발제로 하며, 문화 정책과 연계한 지역 단위 뮤지엄들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