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대 대통령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1주일 연기한다. 당초 이 행사는 다음달 31일부터 6월1일까지 중앙공원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1대 대통령선거가 6월3일 진행되면서 행사일을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로 미루기로 했다. 시는 기존 행사를 사흘로 확대해 다양한 국가유산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다.10주년을 맞은 올해 청주 국가유산 야행 주제는 ‘신, 기록’이다. 행사명은
충북도는 청남대 진입로 부근에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 생태탐방로는 청남대 진입로 부근 별장매점부터 매표소까지 총 4.05㎞ 구간을 잇는다. 도는 ‘청남마루’, ‘풍경지음’, ‘명경지수’, ‘월하정인’ 4개 테마로 구성된 구간마다 전망대와 쉼터, 포토존, 무지개 터널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대청호 풍광을 만끽하며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이용자를 위한 비상정차대도 설치했다. 도는 향후 청주시와 협의해 문의면 노현습지까지 생태탐방로를 연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23시간전
충북 청주시와 지역내 3개 경찰서가 30일 시민안전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청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단체보험으로 해당 피해를 입은 시민은 다른 개별 보험으로 보장을 받더라도 중복해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에서만 안내해오던 시민안전보험을 경찰에서도 해당 분야 수혜자에게 직접 안내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그동안 시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정보 열람 및 제공이 불가해 형사사건 발생 시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못했다.이번 협약으로 경찰도 시민안전보험 보장 대상인 강력범죄 상해
충북 청주시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청주만의 체류형 관광을 본격화한다.청주시와 대만 전문 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가 함께 디저트를 테마로 출시한 ‘한국디저트in청주’ 특화관광상품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이 22일 처음 진행됐다.대만 관광객들은 이날 명암저수지 인근 ‘수제빵연구소 수준당’에서 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즐겼다.오는 24일에도 추가로 대만 관광객들이 입국해 청주에서 숙박한 뒤 과일케이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시는 지난달부터 대만 현지에서 ‘한국디저트in청주’ 특화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있
충북 청주시와 한국재활용협회는 16일 협업을 통해 무단투기된 대형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날 시 직원들과 한국재활용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은 남일면 두산리와 오창읍 복현리 일원에 장기간 방치된 스티로폼, 영농폐기물 등 대형 쓰레기를 수거했다.시는 해당 구역에 불법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한국재활용협회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수거하기 어려웠던 대형 쓰레기들을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었다”며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법 투기 행
충북 청주시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지역내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월드비전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24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그 가족들이 갑작스런 위기에 처했을 경우 생계·의료·주거비로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냉·난방비로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의 힘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모두의 힘이 필요
충청대학교 건축과는 지난 12일 청주시 건축디자인과와 함께 청주시 가덕면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재학생과 동문회, 산학협동위원 등 40여명은 장기요양 대상인 어머니 윤 모씨와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 손 모씨가 거주하는 주택을 방문해 도배, 장판, 천장 보수, 단열재 설치, 싱크대 보수 등 시설 개선 활동을 했다.임은영 충청대 건축과 야간동문회장은 “충청대 건축과를 졸업한 동문들 개개인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면서 크나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충북 청주시는 낭성면 코베아 캠핑랜드 진입도로 일부 구간을 개통한다. 시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부터 삼산2리 마을 인근에 길이 420m, 폭 8m 도로와 교량 1개를 신설했다. 이번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개설한 삼산저수지 이설도로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3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내년까지 잔여 구간인 600m의 도로를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편익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 2023년 청주시와 코베아
충북 청주시가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청주시와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은 28일 임시청사에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의 대상 범위를 저소득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이다. 미소금융 소상공인 대출한도 3000만원 이내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이 외국인도 살기 좋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의 정주여건 개선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송은 최근 5년간 사업체 수가 약 117%, 2019년 대비 인구는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충청북도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으로, 주거․생활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경자청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통, 교육, 환경, 문화 등 정주 기반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과제를 청주시에 단계적으로 제안하고, 실무협의를 지속해오고 있다.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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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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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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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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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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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것대산 일원에서 ‘봄철 추락사고 대비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실족·추락 등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장비 숙달과 능력 향상은 소방대원의 기본 소양”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