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수 화가겸 서평가가 다음달 29일까지 수원 갤러리영통에서 7회 개인전 '책 읽는 아틀리에'를 연다.이번 개인전은 그의 저서 '책 읽는 아틀리에'에 수록된 그림의 원화를 선보인다.독서로부터 받은 예술적 영감을 그림과 글로 재해석하는 메타창작 기획인 '페인팅북리뷰(Painting Bo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현장 운영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제2회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 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혼·모·작」의 ‘모작’은 제주어로 ‘매듭’을 뜻하며, 책과 사람을 잇고, 도서관과 마을을 이어 책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 도내 49개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디 모영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심포지엄, 독서체험․전시부스, 부대행사, 도서전 등 다양한
의왕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의왕 한글 이음 사업’의 하나로 ‘ 책 읽는 의왕, 책 읽는 가족’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이 책을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기 위한 ‘가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네 가지의 주제로 중앙도서관, 내손도서관, 포일어울림센터, 부곡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5월 15일에는 ‘단둘이 북클럽: 우리 둘이 주고받은 마음의 기록’의 변혜진 저자를 초청하여 ‘가족 독서의 시작’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첫 번째 강의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지키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일상 속 언어로 되살리기 위한‘제주어 북큐레이션’이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 3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북큐레이션은 단순한 언어 보존을 넘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제주어를 소개하고 책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매일 하나의 제주어 문장 또는 단어를 소개하고, 해당 표현과 연관된 도서와 서평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제주어의 맥락과 활용도를 함께 전하고 있다.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인스타그램 ‘서귀포팔리브’를 통해 월~
울산 현직 경찰이 자녀의 식품 알레르기를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냈다. 올해로 27년차 경찰관인 김주엽 경위는 최근 책 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김 경위의 아들은 식품 알레르기를 갖고 태어났다. 알레르기 증상은 모유를 떼고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진물과 간지러움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아들을 볼 때마다 김 경위 부부의 마음은 찢어졌다. 김 경위는 간호사인 아내와 함께 병명 등을 확인하고자 동네 병원에서부터 종합병원, 상급병원까지 수많은 의료기관을 전전했다. 이
지속가능한 도서관의 미래를 모색하고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해 전국 각지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제주에 '혼디'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제2회 ᄒᆞᆫ·모·작’ 행사를 개최했다.‘ᄒᆞᆫ·모·작’에서 제주어로 ‘매듭’을 뜻하는 ‘모작’이라는 명칭에는 책과 사람을 잇고 마을과 도서관을 이어 책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도내 작은도서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작은도서관들이 한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16일 문을 열었다. 울산 최초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물의 1층과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1934㎡ 규모의 복층 구조이다. 출입구는 층별로 따로 마련돼 있으며 내부에서는 두 층이 개방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도서관의 벽면은 바닥부터 천정까지 책으로 가득 차 있어 마치 인테리어의 한 요소처럼 보인다.약 4만3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0세부터 19세까지의 유아, 아동, 청소년을 위한 도서가 주를 이루지만, 일부 일반인을 위한 도서도 있어 누
제주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환상숲곶자왈에서 도민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책과 사람 – 이지영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환상숲곶자왈공원에 집결, 이지영 작가와 함께 숲을 탐방하고 공원 안 프로그램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지영 작가는 제주에서 숲해설가가 된 사연부터 12년간 단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신비한 숲에서 만난 숲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숲스러운 사이’ 책으로 담
구리시는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제3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구리시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구리시 책의 날’은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4월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만나고 있으며, 올해는 ‘책은 우주’라는 슬로건으로 과학과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무한한 지식의 우주를 탐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의 매력을 탐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왜 ‘江東’이 아니라 ‘河東’일까?”이 단순한 물음에서 출발한 지역학 탐구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조문환 작가의 열 번째 저서 『하동학개론』이 출간됐다. 하동이라는 한 고장을 일곱 개의 창으로 들여다본 이 책은 ‘하동이라는 삶의 방식’을 문학적 언어로 담아낸 지역 총서다.하동에서 태어나 자란 저자는 28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문화기업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를 설립, 마을과 여행, 교육을 잇는 다양한 실험을 이어왔다. 지역에 대한 애정은 곧 글이 되었고, 『시골공무원 조문환의 하동편지』부터 『나는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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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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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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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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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1차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17개 시·도당중 처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며, 시민사회와 권리당원 등 2,500여명으로 구성된 역대급 규모다. 선대위 핵심 키워드는 ‘당원 중심’, ‘빛의 혁명’, ‘경청’이다.상임 선대위원장은 고남석 인천시당 위원장과 3선 국회의원인 김교흥, 맹성규, 유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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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한화엔진 주식 127만주 사들여…지분 11.9% 보유
국민연금공단이 4월 한 달새 한화엔진 주식 127만주를 장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37차례 장내 매수·매도 거래를 통해 한화엔진 주식 126만9565주를 순매수했다.국민연금의 한화엔진 보유 주식 수는 3월 말 866만9079주에서 993만8644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10.39%에서 1.52%포인트 늘어난 11.91%가 됐다.4월 중 국민연금의 한화엔진 매수 거래는 22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취득 단가는 2만707원에서 2만8092원 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