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15∼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뷰티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6개사를 지원해 1190여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박람회 참가 업체는 포러스젠, 스톨존바이오, 케이피티, 피넛, 피에프네이처, 사임당 화장품이다.스톨존바이오는 472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포러스젠은 27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면서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도는 박람회에서 도내 기업의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해 ‘충북 공동홍보
HJ중공업이 부산·경남 조선·기자재업체 10곳과 함정 MRO 사업을 위한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축했다. MRO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역 조선업계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22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HJ중공업과 인터내셔널마린, 오리엔트조선 등 10개사는 ‘MRO 클러스터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각 사의 기술과 인력, 시설, 노하우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MRO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입찰, 업무 수행에 긴밀히 협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국제 의료 AI 데이터 이니셔티브’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합류해 분산형 의료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유럽 의료 AI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IHDSI는 국가 간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하고, AI 기반 정밀의료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제 협의체다. 국립암센터,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 네이버클라우드, 싸이퍼롬 등이 참여하며, 각국 보건법제를 준수하는 다기관 협업 체계
영양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빈집재생 분야에서 경북 대표로서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빈집재생’ 분야는 농촌의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연당마을은 빈집 활용을 활용하여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례들로 영
2024년 원전 전담부서 신설 후 올 글로벌 원전사업 본격 진출 ‘성과’한전기술과 MOU… 원전 생애주기 사업 협력 등 신규시장 확대 나서 글로벌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지난해 원전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해외 원전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한미글로벌은 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1호기 설비개선 인프라 건설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스페셜원의 디지털차키 ‘키플’이 베트남 시장에서 출시되는 BYD의 전기차 신차 모델에 정식 옵션으로 채택됐다. 이번 성과는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키플’은 스마트폰만으로 차량의 도어 잠금·해제는 물론 시동 제어까지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 스마트키로, 간편한 설치와 고도화된 보안 기술, 공유 기능 등을 통해 차량 소유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이번 BYD와의 협업은 ‘키플’이 해외 완성차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채택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은 15%의 대미 수출 상호관세,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금융패키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대미 금융패키지는 한미조선협력패키지 1500억 달러, 경제안보분야지원 2000억 달러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철우 도지사는 관세 협상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번 타결에 대해 국내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협상 실패 시 관세율 25%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 1/2a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종근당은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며,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난 27일 종근당에 따르면 CKD-703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FDA의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미국 내 비소세포폐암 및 기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군 입암면 연당마을이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빈집재생 분야에서 경북 대표로서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빈집재생’ 분야는 농촌의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당마을은 빈집 활용을 활용해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례들로 군은 콘테스트 진출을
영양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빈집재생 분야에서 경북 대표로서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빈집재생’ 분야는 농촌의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연당마을은 빈집 활용을 활용하여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례들로 영양군은 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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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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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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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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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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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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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힘내라 산청
산청이 힘들다. 올해 불난리에 이어 물난리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3월 발생한 산불은 산청 산과 들을 태웠다. 마을까지 번져 소중한 재산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그로부터 넉 달,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며 산이 무너지고, 집이 떠내려갔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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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광복 80주년 시민의 명령, 선거제 개혁 완수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있다. 모두가 평화와 미래를 함께 노래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경남 정치인들,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국민의힘 선출직들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과 다른 조례와 사업을 못 하게 만들거나 폐지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절대 다수당 국민의힘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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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 이상룡 '희생·화합 리더십' 되새긴다
1925년 9월 24일 밤 8시, 중국 상하이 삼일당. 수백 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상룡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8대 국무령으로 취임했다. 그날의 무거운 책임과 결단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깊은 울림과 질문을 던진다. 관련기사 3면 석주 이상룡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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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김건희가 대통령 되는 게 '尹 계엄' 목표" 주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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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광복 80돌, K교육 새판 짜기
일제강점기에서 광복된 지 80돌이다. 우리는 광복 이후 미군정과 제1공화국, 그리고 3년간 참혹한 전쟁을 겪었다. 국가를 위기와 혼란에 빠트린 역사는 청산되지 못하고 국민은 생존 전략을 교육에서 찾았다.광복 당시 초등학교 취학률은 45%였다. 1952년 의무교육이 시행되면서 9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