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하철 골든타임을 확보했다.지하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인천시는 17일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사에 '인공지능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감지기가 열과 연기를 감지하면 인공지능이 화재 위치와 확산 정도를 즉각 분석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최적의 피난 경
전세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급하게 이사를 가게 되는 경우, 집주인 약속만 믿고 나갔다가 대항력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보증금을 돌려받을 길이 없어지게 될 수 있다. 부동산전문변호사들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임차권등기부터 선행하여 임차인의 법적 권리를 안전하게 보장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건을 자주 접하는 가장 위험한 순간으로 지적하는 것이 바로 전세보증금이 일부 변제되는 상황이다. 보증금 일부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세입자가 안도하고 집주인을 믿었다가 문제가 될 때가 많다는 것. 아직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
강남구가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대치4동복합문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청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약물 중독 예방 토크 콘서트 ‘말할 수 있는 비밀’을 개최한다.2024년 기준 10대 및 20‧30대 마약 사범이 각각 649명과 13,996명에 이를 정도로 약물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는 청소년과 청년이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기존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패널 토크, 공연,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
정부가 ‘AI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는 기조로 AI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 사이버 보안 정책도 AI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가 망 보안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N2SF는 기존의 획일적인 망 분리를 벗어나 유연하고 효율적인 보안 환경을 조성하고, AI·클라우드·공공데이터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국방, 외교, 행정, 금융 등 국가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분야에서 국가 안보를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보안 대책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
충북 증평소방서는 긴급한 상황에서 구급대의 신속한 구조·처치로 생명을 구했다며 가족이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해당 환자는 지난 6월 고층에서 떨어지는 중대한 사고를 겪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당시 증평소방서 구급대는 현장 도착 직후 다발성 외상에 대해 응급처치하고 전문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이후 이 환자는 여러 차례의 정밀 수술과 치료를 거쳐 최근 건강을 회복했다.환자의 아버지는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들 덕분”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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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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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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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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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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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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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DA 플랫폼 1단계 구축 마무리...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 기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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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디지털 행정' 모바일 전자고지 송달 업무 확대
제주시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적용 대상 업무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던 종이 고지서를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송달하는 서비스다.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수신된 모바일 전자고지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제주시는 올해 무단방치차량 자진처리 통지,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복지대상자 자격 및 급여변동 사전처분 등 6개 업무를 새롭게 추가했다. 내년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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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미래동반성장' 그룹 공동투자 1호 펀드 출격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금융그룹의 '생산적·포용금융 80조 지원'을 골자로 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인 '그룹 공동투자 1호 펀드' 약정 체결을 완료하고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28일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펀드 조성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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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주차장, 유료화 추진...왜 갑자기?
제주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핵심 주차장 2곳이 유료화된다. 제주시 당국은 장기 방치 차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하지만,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불편 해소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제주시는 그동안 무료로 운영해 온 민속오일시장 부설주차장 15개소 중 규모가 가장 큰 실내 주차장 주차장 2곳을 내년 2월부터 유료화한다고 28일 밝혔다.민속오일시장 내 주차장은 전체 1412면이 조성돼 있다. 이 중 이번에 유료로 전환하는 주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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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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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부위원장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와 공동 주최한 ‘2025년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된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간호사 의무 배치 대상이 아닌 현원 10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의 보건·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총 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관내 어린이집 280개소를 대상으로 월 1회 정기 방문간호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