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요실금으로 불편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24년부터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인 ‘요실금 의료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으로, 제주보건소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며 2025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보건소에 따르면 요실금은 여성과 고령층에게 흔한 질환으로, 증상이 가벼워도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질환에 대한 민감한 인식과 치료비 부담 등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실정이다.이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본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강태욱 행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행 계획과 준비 사항 보고,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한다.‘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해변공원 일대에서
부평구는 지난 4일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구 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부평역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주민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 등을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온실과 소상
최근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대부분은 인권조례 제정, 인권센터, 인권보호관 등의 제도 운영에 대한 논의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인권조례 제정 이후의 인권 관련 수준은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했으며, 그 수준도 상이한 실정이다.해외에서의 인권정책 동향을 보면, 인권교육의 필수화와 정부 업무의 개편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이를 살펴보면, 브라질에서는 인권교육을 통한 인권의식의 확장과 주민참여예산제
대구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온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7월 10일, ‘대구광역시 제1호 공동체 정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공동체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치단체, 법인, 마을·공동주택, 일정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 등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말하며, 최근 각 지자체에서 공동체 기반의 도시 녹화 정책으로써 주목받고 있다.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2015년, 주민들이 각자의 집 앞에 화분을 내놓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됐다. 평범했던 골목은 주민들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오후 보성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보성 주봉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등 운영 현황을 살피고, 폭염을 피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전남도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경로당 9천275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를 연장 운영하는 등 때 이른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또한 재난 도우미가 매일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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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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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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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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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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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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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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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광화문광장 미니 워터파크에서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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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재인데 한국에 '기증'한다는 일본 주장에…결국 '인도'로 타협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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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정치회담과 한국 측의 '인도' 제안 한일 양국은 주요 의제들의 교섭이 지지부진해지자 최덕신 외무장관과 고사카 젠타로 외무대신 간의 정치회담(1962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