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채용 공고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 가량 감소한 가운데 건설·토목업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8%나 줄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건설·토목경기 침체를 대변해 줬다. 13일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사이트에 게재된
올 들어 3월말 누계 총수입은 기금·세외수입이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2조1천억원 증가한 147조5천억원, 총지출은 1분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5조4천원 증가한 212조 2천억원으로 집계됐다.정부의 재정 신속집행에 따라 연간계획 252조9천억원 중 3월까지 106조1천억원이 집행돼 에 따르면 통합재정수지는 64조7천억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0조6천억원
저출생으로 시시각각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이미 기정사실이다.통계청이 29일 인구동향 통계를 통해 올 1분기 출생아 6만 474명, 사망자 9만 3626명으로 자연감소 3만 315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 동기 0.82명보다 크게 줄어 역대 최저다. 이대로 가면 올 연간 합계출산율은 0.6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경고이다.다시 출산율 역대 최저, 인구감소 비상지난 3월 한 달만을 떼어놓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26일을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종료하였다고 밝혔다.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도입된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되었는데, 강원권에도 KTX 운행이 시작되면서 고속버스 노선이 줄어 일반차로가 정체되어도 전용차로는 한산한 경우가 많았다.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버스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책을 논의하였으며, 지난 3월에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5월말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해 '요소수 품귀 사태' 이후, 화물차에 주입하는 요소수 소비량이 큰 폭으로 줄어 국내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업계에서는 중국 등 해외에서 반입하는 저감장치 '요소수 에뮬레이터'를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요소수 에뮬레이터를 화물차에 장착하는 것은 불법이다.26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올해 요소수 업계의 요소수 출하량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상위 A사는 지난해 3월 27만9847상자를 출고했지만, 올해는 9만4981상자에 그쳤다. 전년 대비 최대 3배가량 줄
지난달 울산의 실업률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은 19일 ‘2024년 4월 울산시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4월 울산지역 취업자는 5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00명 줄어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59.7%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는 70.2%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지만, 여자는 48.6%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산업별로 광공업은 1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는 38만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
일본에서는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대원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 사이타마현 내 소방대원 수는 1만3332명으로 전년대비 210명 줄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이에 지자체와 현역 대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28일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지난 3월 중순, 사이타마시 오미야구 키타후쿠초의 한 건물에는 새로운 음료 자판기가 설치됐다. 여기에 동전을 넣으면 '소방대원 모집 중입니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음료수 버튼을 누르면 '물 뿌리기 시작', '불조심' 등의 음성도 나온다.해
미국 성인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참여율이 감소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포캐스트가 전했다. 지난해 10월 연준이 실시한 가계 경제 및 의사결정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호화폐에 참여하는 성인은 2022년 10%, 2021년 12%에서 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이러한 결과는 투자 옵션이자 거래 수단으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올해 암호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곳에 대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 5개, 무료 개방주차장 3개 등 21개 사업에 국비 160억 원과 도비
올해 1분기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의 울산 경제 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울산의 수출은 한해 전보다 늘어난 반면 건설수주와 고용은 악화했다. 광공업 생산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1분기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등의 생산이 늘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 가공제품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 동분기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업, 전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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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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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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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80대 보행자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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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이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4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25t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었다. B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했으며, 그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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