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 간담회에서 2028년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와 관련해 “가능하다면 지방에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국제회의는 국격이 걸린 만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AI가 인간의 역할을 어디까지 대체할까,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영주시가 운영하는 영주인성아카데미가 11월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AI 시대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만난다.오는 27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는 KAIST 이경상 교수가 ‘AI가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강단에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이달 27~28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번 포럼을 미래 세대가 마주한 복합적인 도전과 위기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세션에서 AI, 혁신, 기후위기, 세계정세 등 청년세대가 마주한 현실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짚으며, ‵청년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통찰을 모은다.포럼 개회식은 27일 오전 9시 20분 열린다.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변화의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전 부서에 “내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의 세부 시행계획을 미리 수립해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새해 시정을 위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12월중 월간업무보고회에서 “2025년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올해 사업 마무리와 동시에 내년도 새로운 사업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올해 사업 중 일부 지연되거나 부진한 사업도 다시 한번 점검해서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이 시장은 시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안을 심사했다.심사결과 위원들은 2026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 129억 4,251만원 중 일부 사업에서 800만원을 감액했다. 이어 해당 금액을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관련 예산에서 증액해 수정가결했다.김영현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중 종합감사 준비까지 더해 직원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준비해야 할 사안이 많아 어려움이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글로벌 결제·정산 구조 재편은 국경 간 결제비용 절감, 초실시간 정산, 기계 간 가치이동까지 확장되며 디지털 경제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디지털 자산 및 블록테인 분야 권위자인 한양대 강형구 교수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이 주최한 디지털 리더십 포럼 조찬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디지털 금융·웹3·AI 융합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을 소개했다강형구 교수는 특히 구글·비자·코인베이스 등이 참여한 AP2(Agent Payments Proto
자율주행 기술은 더 이상 미래의 신기술이 아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무인 택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격히 고도화되면서, 자율주행은 제한적인 보조기능을 넘어 실제 도로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기술적 진전을 넘어 도시가 준비해야 할 새로운 과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도시의 이동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미국자동차공학회는 자율주행
경남도의회 우기수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장기화되는 현 상황 속에서 경상남도가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우기수 의원은 “고환율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고착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남도는 이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기수 의원은 고환율에 대응한 첫 번째 전략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제안하며, “환율 상승으로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늘어나는 국내 여
대전 동구가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구정 운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을 비롯해 미래세대 정책, 지역 발전 과제 등 동구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제시된 정책 제언과 건의사항을 실무부서에서 검토한 뒤, 구정 운영과 주요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성과를 정리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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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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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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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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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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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K-뷰티산업예술학과–충북비즈니스고, MOU
  강동대학교 K-뷰티산업예술학과가 18일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와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대학교 김한석 수석부총장과 K-뷰티산업예술학과 이수희 학과장,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윤승자 교장과 교무기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공 체험 및 대학 연계 교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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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18일 여성회관 여성거점공간에서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는 군민 안전 강화와 성 평등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음성군을 비롯해 음성경찰서,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이 참여하는 협력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안심길 조성 및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도 안심길 조성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범죄 취약 지역 현황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조성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안심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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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18일 음성휴게소 하남방향 일반·휴게음식점 8개소와 남이방향 9개소 등 총 17개를 ‘식품 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한 휴게소 전체를 대상으로 한 안심구역 지정은 전국 최초 사례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이 밀집된 일정 구간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 비율이 60% 이상일 경우 식품 안심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식품 안심구역을 단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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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 시장은 州 단위의 법제 변화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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