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혐의로 경찰에 첫 출석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결단코 없었다"고 강조했다.전 전 장관은 19일 오전 9시 53분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일해저터널은 일본이 100이라는 이익을 보면 부산은 고스란히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이에 반대한 것은 정치적 신념"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정치적 험지라는 부산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4번 만에 당선됐다"며 "현금 2000만원과 시계 1점으로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맞바꾸겠나. 차라리 현금 200억원과
통일교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의원에게 19일 오전 10시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나와 조사 받으라고 요구했다. 전 의원은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전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부산 지역구 사무실,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및 PC 파일, 통일교 행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사직서는 향후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첫 장관 사임이다.이날 전 장관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황당하고 전혀 근거가 없는 논란"이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고 말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전 장관은 이날 유엔 해양총회 유치를 위해 방미를 마치고 귀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처신”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전 장관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논란”이라고 선을 그으며, “해수부와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 사실에 근거한 일이지만, 부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경찰이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전날 내사를 벌이던 전 전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이들 모두 현재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앞서 금품 수수 의혹을 촉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팀에 이들 3명과 함께 언급한 정치인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해서는 별다른 혐의가 발견되지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밝힌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이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사직서는 향후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정부가 출범한 후로 현직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재진을 만나 “황당하고 전혀 근거가 없는 논란”이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밝혔다./연합뉴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에 대해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논란"이라며 "해수부가, 또는 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허위 사실에 근거한 일이지만, 하지만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그는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1월27일~28일 이틀간 국제해사기구 제34차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해 해적퇴치 협력과 해사 분야 국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전 장관은 27일 한국전쟁 당시 자유 수호를 위해 싸운 영국군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참전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IMO를 방문해 아르세니오 도밍게즈 사무총장을 만나 韓-IMO SMART-C 해적퇴치 사업 협정서를 체결했다.이 협정은 서아프리카 기니만 연안국의 해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해적퇴치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현직 장관이 임기 중 자진 사퇴한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사직서는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장관은 유엔 해양총회 유치를 위한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도리”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는 “전혀 사실이 아닌 황당한 주장”이라고 의혹을 전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해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덴 녹색·디지털 해운협력 MOU 제정과 해운물류분야 MOU 개정을 체결하며 양국 간 해운·해사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MOU는 기존의 북극항로 운영 중심 협력에 더해 해운물류 공급망 안정, 녹색해운, 디지털 전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 것으로 양국이 해운 정책과 산업 전반에서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전 장관의 이번 방문에서는 머스크 CEO, 덴마크 해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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