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지원, ESG 관련 교류와 문화확산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환경 관련 정보 공유 ▲공공기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건물·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 ▲기업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산업 육성 ▲ESG 관련 교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운영기관으로서 에너지소비량은 적고 자립률이 높은
비만한 사람이 근육까지 부실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기에는 똑같이 살이 쪄 보여도 근육량에 따라 사망 위험성이 달라진다는 것.스웨덴 건강정보회사 암라메디컬 연구팀은 평균 64.6세 성인 5만6109명을 대상으로 근육량과 사망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개인별 근육량 평가 점수를 계산해 약 4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9840명이 비만이었으며, 이 가운데 2001명은 근육이 부실한 것으로 집계됐다.추적 연구 결과, 근육량이 적고 지방이 많은 비만일 경
초음파로 콜드브루 커피의 추출 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8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콜드브루 커피는 분쇄한 원두에 찬물을 넣고 추출한 후 여과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신맛과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지만 만드는 데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와 퀸즐랜드대, 시드니대 연구팀은 초음파를 사용하여 추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팀은 에스프레소 머신의 필터 바스켓에 초음파를 보내는 변환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이때, 울산지역에서 노인학대 신고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씁쓸한 소식이다. 특히 지난해 노인학대 가해자의 75%는 배우자와 아들로 드러났는데, 최근 배우자의 직접적인 학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노인 학대 신고는 피해자나 그 주변인의 신고가 대부분이어서 미신고, 은폐 등을 감안하면 실제 학대 피해 노인은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노인학대 신고는 증가 추세에 있는데도, 노인 학대 피해자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기관은 턱없이 적고, 전담 인력도 부족하다고 한다. 노인들이 안전하
서울시가 오는 2030년까지 1000만 명이 한강의 수상을 이용하는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한강으로 출근해 회사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선박이 이동하고 정박할 수 있도록 수상을 활성화한다. 바라보는 한강을 넘어 즐기고, 경험하고, 느끼는 한강을 만들어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한다는 목표다.현재 한강의 수상은 활용이 저조해 비어있는 공간과 다름없다. 수상 이용 시민은 연간 90만 명으로 한강공원 이용객 6900만 명에 비해 현저히 적고, 한강 위 선박도 극히 소수만 다니고 있다. 서울에 등록된 동력수상
육아용품 스토어 베이비라이프는 ‘분유쉐이커’ 제품을 오픈마켓에 정식 출시 후 6개월 만에 1차 생산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분유쉐이커는 거품 없이 분유를 섞어주는 육아용품으로 기포가 적고 부드럽게 분유를 섞어주어 아기에게 영양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아픈 손목을 보호할 수 있다. 5초 간격으로 정방향과 역방향을 동일한 속도로 반복하여 회전해준다.또한 시중 대부분의 젖병이 호환 가능하며, 최저 소음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무드등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관계자는 “분유쉐이커 1차 생산을 완판 시키며 육아용품 전문 스토어로 자리 잡았
인천일보 경기본사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2024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회' 6인의 시민편집위원이 5월 인천일보 보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노동 현실을 짚어주는 노동이사제나 노동 감독 권한 이양 문제 등을 시의적으로 다룬 점을 높이 평가했으나, 청년 관련 보도가 적고 일부 기사에서 종합적인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위원들 의견. 성명 가나다순.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편 기사 호평”신록의 계절인 5월 지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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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과 MOU체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3일 한국전력기술과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기술 임직원의 자원순환 캠페인, 한전기술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한전기술의 사업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한전기술이 힘쓰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유통지원센터의 목표인 순환경제는 모두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하나의 큰 목표로 귀결되는 만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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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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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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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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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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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 '노동권익센터' 신설 추진
제주지역의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노동권익센터’로 확대 개편해 기능과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종합적인 노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노동권익센터 설치 근거를 담은 ‘제주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29일 입법 예고했다.조례 개정안에는 우선 도지사의 책무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노동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또한 조례 적용 대상도 제주에 주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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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사랑연합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 경로잔치 성료
권선사랑연합회는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화서동에 있는 디에스 컨벤션에서 관내 어르신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효’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효’ 경로잔치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치러진 뜻깊은 자리로, 위원 모두가 한뜻으로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맛있는 점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도민요 소리벗봉사단의 민요 공연과 더불어 권선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현장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지선별검사도 이루어졌다. 권선사랑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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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활용 폐기물 선별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천안시는 29일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경과보고,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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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전당' 건립 이뤄지나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지역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정부 협의 과정에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던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이 다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중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해녀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과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5개월이다.이번 용역에서는 해녀 고령화와 제주지역 해녀 감소에 따른 해녀 전승자 양성을 위한 전용공간 조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유산의 보호협약에 따라 국내·외 해녀의 협력 및 교류 거점, 해녀의 전당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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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맑다가 차차 흐림...제주도, 금요일 오전 빗방울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금요일인 31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제주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