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마천면 초·중학교 동문회는 지난 22일 재경 마천면 초·중학교 정기총회 및 총동문회의 밤 행사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배권권 동문회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총동문회 회원들과 뜻을 함께했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복수 마천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하여 실천하는 마천면 초중학교 동
대한항공이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기내식 용기를 도입한다.대한항공은 오는 12월부터 밀짚·사탕수수·대나무 등 식물성 소재로 제작된 비목재 펄프 용기를 기내식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새로운 용기는 일반석에서 한식과 양식 메인 요리를 담는 데 사용되며, 일부 노선에서 우선 도입해 2026년 말까지 전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번에 적용되는 친환경 용기는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도 생산할 수 있는 비목재 펄프 소재로, 고온 환경에서도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기존
봉화군은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재처리 용기’ 보급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가 우수해 농촌지역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사용 후 발생하는 재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잔불이 남아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전수 조사하고, 지난 11일부터 1045농가에 가구당 3개씩 재처리 용기를 배부했다. 배부된 재처리 용기는 뚜껑이 있는 20L용량 철제 용기로 화목보일러에서 발생된 재를 용기에 담아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닫아
대한항공이 지난 20여 년간 사용한 기내식 용기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해 나간다.대한항공은 25일 12월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올해 12월 일부 노선 도입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다. 주로 일반석 고객 대상으로 한식·양식 메인 요리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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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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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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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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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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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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