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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이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세계 개구리의 날’을 맞아 양서류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인천녹색연합은 27일 ‘세계 개구리의 날, 무엇이 개구리를 지킬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 공원괸리 또는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성찰과 양서류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도시개발 중단 등을 강조했다.이 단체는 “양서류 8,000여종의 약 40%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며 “‘세계 개구리의 날’에 개구리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개구리를 지키는 것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두 스스
오는 25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헌법학자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가 '우리는 민주적 법치국가에서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POSTECH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 – 민주주의' 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이다. 이번 시리즈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소통 문화를 되짚어보며, 공동체의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효원 교수는 헌법과 통일법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
헌법학자 이효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오는 25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는 민주적 법치국가에서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포스텍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민주주의’ 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이다. 이번 시리즈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소통 문화를 되짚어보며, 공동체의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효원 교수는 헌법과 통일법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후 법무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국민의힘을 향해 고강도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국회 탄핵소추단장을 맡았던 정청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느냐"고 따졌다.정의원은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는 철학자 알베르 카뮈의 명언을 인용하며 "내란 반역자, 내란 옹호자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하지 않는가?"라고 적었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파면된
운동 중 갑작스럽게 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급하게 찾아야 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문제를 겪는다. 특히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할 때 '러너 설사'라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좋은균 연구소 김석진 소장이 이러한 러너 설사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러너 설사는 운동 중이나 직후에 발생하는 갑작스럽고 참기 어려운 배변 욕구, 복통, 복부 경련 등의 증상을 말한다. 러너 설사는 운동 시 혈류가 근육으로 집중되면서 장으로 가는 혈류
이혼을 앞둔 부부 사이에서 가장 치열하게 맞붙는 쟁점 중 하나는 자녀에 대한 양육권이다. 상대방이 자녀를 데려가겠다는 말에 감정이 격해지거나, 경제력만으로 부모 역할이 평가되는 듯한 불안감이 쌓이면서 양육권소송은 종종 감정 대립이 가장 극심한 분쟁으로 번지기도 한다. 그러나 법원이 판단하는 기준은 ‘누가 더 좋은 부모인가’가 아니다. ‘누가 아이의 안정적 성장과 복리를 보장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진다.민법 제909조 제1항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에 대한 보호·교양 및 양육의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이혼 시에는 법원이 양육자를
전교조 제주지부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교육하겠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올해는 세월호 참사 11주기이다. 우리는 매년 이 날, 같은 자리에 서서 기억하고,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왔다"며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정말 우리는 달라졌는가?', '그들에게 했던 약속을, 우리는 지키고 있는가?' 하지만 ‘그날’ 이후에도 참사는 멈추지 않았고, 슬픔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교육청은 ‘안전주간’을 운
울산 남구가 신중년 남성 구직자들을 위해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단순한 취업 강의가 아닌 자신감 회복부터 인생 재설계와 돈 버는 전략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패키지 프로그램이다.오는 15일에는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목표 없이 떠도는 삶을 멈출 수 있도록 인생 로드맵 설계를 주제로 △ 목표 설정만 잘해도 인생이 바뀐다! △ 10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까? 직접 플랜 짜기 실습! △ 일, 건강, 돈, 인간관계까지 한 번에 정리하는 필살기
쌀국숫집에서 일하면 손님 개인 취향에 따라 색다른 요청을 받곤 한다. 최근에는 채소를 빼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유를 막론하고 그대로 해드린다. 고기를 빼 달라고 해도 언제나 긍정적인 미소로 응대하려 한다. 빼는 요청이 있는가 하면 더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고기나 면을 추가 주문하지만, 요즘은 고수를 꼭 함께 드시는 손님이 많이 늘었다. 국물에 고수를 넣으면 향이 좋아지고 맛에 신선한 감칠맛을 주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고수를 다듬고 나면 하얀색 굵은 고수 뿌리가 쓰임이 없어서 버려진다. 여기에 고기를 데치고 남는 뜨거운 물을 싱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A조·B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의 서막을 열었다. A조는 ‘반이재명 연대’라는 기치 아래 후보들이 일제히 야당 유력 주자 이재명에 대한 공세에 집중한 반면, B조는 탄핵과 계엄 논란을 둘러싼 치열한 내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AI·청년·개헌·출산 대책 등 미래 공약도 제시됐지만, 전반적으로 ‘정권 재창출’이라는 대의 아래 ‘누가 이재명을 꺾을 것인가’, ‘윤석열 탄핵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를 두고 벌어진 전투에 가려졌다. 유권자들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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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추냉이 생산 기반조성으로 경쟁력 제고!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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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빛과 실’ 출간 첫날 베스트셀러 1위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출간한 책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일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포함해 미발표된 시와 산문들, 일기와 직접 찍은 사진 등의 소소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등 한강 작품의 문학적 실마리가 되는 문장들과 짧지만 아름다운 시들을 통해 한강의 세계를 제법 가까이 마주할 있게 하는 다정한 책이다. 알라딘에 따르면, 신간 알림 신청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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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중대본부장, 대구 북구 산불현장 방문…"총력 대응"
29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2분께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한 기상상황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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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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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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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9749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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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749억 원 규모로 오산시의회에 제출해 확정됐다고 밝혔다.올해 당초 예산 8883억 원에서 1회 추경을 통해 23억7000만 원이 증액된 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에서 842억 원이 증액됐다.이번 추경예산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을 구축하기 위한 교통 활성화,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공공시설 건립, 시민 복리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이번 2회 추경안에는 세교1터미널 부지매입비 250억 원이 포함됐다.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세마역 인근에 장기 방치된 세교1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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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경기 동부지역 관광산업 중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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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했다.지역균형발전사업은 조례에 따라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핵심사업이다. 그동안 1차 사업으로 도비 1930억 원을 포함한 3310억 원이, 2차 사업은 도비 3178억 원을 포함해 총 5376억 원이 투입됐다.‘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 보행 전용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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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바이오텍', 춘천에 본사 이전… 120억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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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바이오텍과 총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홍진우 ㈜홍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홍바이오텍은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산업단지 내 2,948㎡ 부지에 1,968㎡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경기도 남양주 본사를 춘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총 투자금은 120억원에 달하며, 6월 착공 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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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자 5372명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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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전투기 오폭사고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천 이동면 등 피해 주민 5372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1차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 도서관 등 5곳에서 접수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은 총 5451명이 신청해 4월 30일까지 537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3억7200만 원을 지급했다.나머지 79명은 포천 이동면 외 경기도민 중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국방부의 최종 피해자 확인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기타 신청기간을 놓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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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 개최... 대선 지역 공약 완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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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지역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대를 확산해, 대선 지역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고 당위성을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원강수 시장과 시정자문위원들은 대선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 공약의 채택을 위한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질적인 도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AI·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