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소방서는 지난 7일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일반인 9명 등 총 29명에게 2025년 하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예 인증이다. 이번 수여자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당진 지역에서 헌신적인 응급처치를 펼친 이들로, 특히 시민과 소방대원의 협력 사례가 두드러졌다. 일부 사례에서는 일반인이 119
한국항공대학교가 내달 7~8일 양일간 캠퍼스 옆 활주로에서 ‘제2회 활주로축제’를 개최한다.‘활주로축제’는 지역과 대학 사이에 놓인 활주로를 시민에게 개방해 단절의 공간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기획된 지역사회생생 문화축제다.한국항공대는 지난해 ‘함께, 날다’를 주제로 처음 행사를 열며 활주로의 상징적 의미를 새롭게 정의했다. 올해는 그 의미를 잇는 동시에 항공, 레저, 산업이 만나는 전국 규모의 항공레저 체험형 축제로 발전시켰다.축제 기간에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가 26일 충북교육사랑 가을음악회로 마무리됐다.올해 열린 충북교육박람회는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2일 개막해 5일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3개의 섹션과 11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기간에는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 직업교육종합축제, 225개 학교에서 제공한 3985점의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7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산업진흥협회는 지난 23일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괴산군 한지산업 아이디어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등 30개의 경진대회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등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자 8명을 선정했다. 본선대회 진출팀은 협회에서 아이디어 고도화와 최종 컨설팅 지도를 받으며 본선대회 진출 준비를 끝냈다. 이날 열린 본선대회에서 참가팀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5명의 심사위원은 문제인식과 실현가능성, 성장전략과 팀구성 등을 주 심사 항목으로 두고 발표와 질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 ‘2025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활동터전 부문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북도는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터전 중 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간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44명, 일반인 14명 등 총 92명이 참여해 1019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기록하며 도내 활동터전 중 상위 등급으로 선정됐다
가평군 청평면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16일간 일반에 개방돼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해 단풍이 물든 연구소 내 산책로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했다.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봄의 벚꽃길과 가을의 단풍길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비가 잦아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음에도, 연구소 단풍길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붉고 노란 단풍이
가평군 청평면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16일간 일반에 개방돼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해 단풍이 물든 연구소 내 산책로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했다.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봄의 벚꽃길과 가을의 단풍길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비가 잦아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음에도, 연구소 단풍길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붉고 노란 단풍이
‘사일런트 힐’ 시리즈 최신작인 ‘사일런트 힐 f’는 기존 작품들과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다가온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로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게임 플레이 방식도 전혀 다르다. 전작 이후 약 13년 만인 오랜만에 출시된 시리즈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아예 다른 IP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다만, ‘사일런트 힐’ 시리즈가 내세우는 ‘안개 낀 장소에서 괴물들과 싸우는 일반인’이라는 콘셉트는 충실히 지켰다. 기괴한 일본식 배경‘사일런트 힐 f’는 서양 쪽 무대가 아닌 동양 쪽, 그것도
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가 11월 3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대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구하는 기본 술기를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충남대병원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아 의료인과 예비 의료인, 학생, 일반인 등에게 표준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CPR 교육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조강희 병원장은 “심정지는 기본 소생술만 숙지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인공지능 활용이 필수가 된 시대, 앤트로픽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세라와 손잡고 AI 교육을 강화한다. 18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코세라가 앤트로픽과 협력해 AI 활용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개발자 대상 '클로드 API 구축 스페셜라이제이션'과 일반인을 위한 '모두를 위한 실전 AI' 두 가지 과정이 포함됐다.앤트로픽은 AI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강조하며, 두 과정 모두 직접 설계했다. 개발자 과정은 앤트로픽 기술 스태프 스티븐 그라이더가, 일반인 대상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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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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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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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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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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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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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돈생산자협회가 이희득 신임 회장의 취임과 함께 종돈업계의 권익 대변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지난 19일 충북 진천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민동수 제2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회원들의 협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국내 종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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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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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동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여성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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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어쩔수가없다'로 첫 청룡영화상 쾌거 "박찬욱 감독 덕분"
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46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성민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성민은 남우조연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임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