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범죄수익 가압류 신청에서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신장진 성남시장은 23일 시청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역량 성과이다.신 시장은 “지난 1일 시는 대장동 일당 4
김만배 등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7473억 원에 대해 성남시가 법원에 가압류 신청했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의 이번 조치는 이들의 재산이 재판 과정에서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최종 승소 시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이천과 광주 일대 식당·편의점 등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아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이천경찰서는 위조통화취득 및 행사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달 13일 오전 3시7분쯤 이천과 주변
태국에서 6억 4000만원 상당의 대마를 밀수하려던 일당이 잇따라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하고, 40대 남성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월28일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마 2kg을 밀반입하려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2월 1일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신청한 14건의 가압류·가처분 중 12건이 인용됐
전북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 2명이 150억 원 상당 투자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및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일당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투자금을 모집해온 총책 A씨 등 2명은 구속 송치됐으며 모집책 역할을 한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은 불
성남시가 대형로펌들이 외면한 대장동 가압류의 '첫 관문'을 뚫어 냈다.성남시는 3일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 중 한 명인 정영학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천화동인 5호' 명의 예금채권 300억 원에 대해 신청한 채권가압류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담보제공명령은 가압류·가처분으로 생길 수 있는 채무자의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를 제공하도록 명령하는 제도다.이번 담보제공명령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일 남욱·김만배·정영학·유동규 등 대장동 일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에게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과 그의 남자친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8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양모씨에게 징역 4년, 공범인 용모씨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5년과 2년을 구형한 바 있다.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당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고, 이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3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수사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세관은 총책 A씨, 통관책 B씨, C씨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했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발했다.이들은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를 수집해 다시 국내로 들여오면서 제3국으로 반송하는 것처럼 허위 신고한 뒤, 보세운송 과정에서 담배를 생수 등 대체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본부세관은 2025년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5,673억 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들의 재산이 재판 과정에서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최종 승소 시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그동안 다수의 법무법인에 소송 대리인 선임을 타진해왔으나 난항을 겪어온 시는 ‘대리인 선임을 기다리다가는 범죄수익 환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판단, 대리인 선임과 별개로 자체 역량을 동원해 1일 가압류를 신청했다.대상 금액은 총 5,6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홍동주민센터에 도착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도지사실을 시작했다.이어 2층 창작공방실로 자리를 옮겨 사전 신청한 16명의 민원인과 약 2시간 동안 1대 1 면담을 진행하며, 행정의 문턱을 낮춘 소통을 이어갔다.이날 현장에서는 서귀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민생 현안이 논의됐다. 주요 민원으로 ▲민간 소유 제지기 오름의 도 차원 매입 및 활용 방안 ▲자리돔축제 개최 시 인근 공영주차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청사 내 노후 유류 보일러와 유류 저장고 철거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 약 3,000리터를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재·누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유류설비를 선제적으로 철거하고, 화석연료 기반 설비를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설비로 전환해 탄소 중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전기온수기 설치로 화장실 세면대 21개소의 온수공급 방식을 전환했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연계 가능한 구조를 확보했다.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