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가 고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최근 모금한 성금 316만엔을 경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의 전 지역 한인회 회원들이 마련했으며, 성금 전달식에는 김현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회장을 대신해 방성민 총연합회 기획분과위원장과 김효섭 재일본도쿄한인회 이사장, 김규환 재일본도쿄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도쿄를 주축으로 한 동일본 지역과 큐슈, 중부, 홋카이도 등 1980년 이후에 정착한 뉴커머가 중심으로, 한인 상권
경북도는 재해예방사업 143개소에 투입된 3379억원에 대한 집행현황과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해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함께 점검했다. 올해 경북도는 22개 시군에 풍수해생활권 25개소 106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83개소 206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3개소 9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2개소 161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6월 26일 행정안전부 점검 회의 이후에 경북도 차원에서 시군별 사업지구에 대한 집행 현황과 부진 지구에 대한 대책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 예정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 방향이 잘 담기지 않았다며 보류 요청한 데 대해 "우선 안건을 처리하고 추후 조정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배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취임하고 나면 추가로 살펴볼 것들을 이후 살펴야 할 것 같다"며 "먼저 처리될 것은 처리되고 이후에 보겠다"고 부연했다.반도체 업계 등에서 연구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안전한 철도시설 확보를 위해 호남선 동진강교 개량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 위치한 호남선 동진강교는 1914년에 준공된 노후 철도 교량으로, 2031년 4월까지 총사업비 985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이번 공사에는 PSC 박스 거더와 바닥판을 사전에 일체형으로 제작·설치하는 ‘Multi-PSC 공법’을 적용한다. 특히 박스 거더를 가설한 이후에 바닥판을 시공하는 일반
제2장 주택에 대한 과세● 집행기준 8-3-10 임대기간 계산 특례 ● 집행기준 8-3-11 주택임대사업 중 추가로 취득한 다가구주택 「임대주택법」 제6조 제1항에 의하여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임대사업자 등록 및 「소득세법」 제168조에 따른 사업자등록을 한 자가 등록일 이후에 추가로 취득하여 임대하는 주택은 임대사업자등록사항변경신고를 한 경우에 합산배제 임대주택 규정이 적용된다.● 집행기준 8-3-12 부부가 다가구주택과 그 부속토지를 각각 소유한 경우 「건축법 시행령」 별표 1 제1호 다목에서 규정
제주도는 2019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면허를 반납하신 어르신께는 1인 1회 10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됩니다. 가족 등 대리인이 경찰서를 방문해 면허 반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습니다.주민센터에서 일괄로 반납 및 보상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붙임1을 사용하시고, 경찰서 통해 면허를 먼저 반납하고 이후에 보상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붙임2 지원 신청 양식)를 사용하시면 됩니다.이와 관련하여 자주 받는 문의
빨리어 경전을 읽기 시작한지 2년이 돼 간다.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다. 어렴풋하던 생각들이 조금씩 선명해지기도 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이 미궁으로 빠지기도 한다. 사람이 달라지면 당시에는 꼭 필요하고 절실했던 생각이 이후에 보면 유치하기도 하고 창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과거의 글을 읽어보면 지금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이 있는가 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글도 있다.잘못된 생각은 버리면 그 자체로 약이 되지만 붙잡고 늘어지면 골병이 든다. 고름은 짜서 없애야 된다. 고름을 간직한다고 해서 살이 되지는 않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만에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며 초반 국정 주도권을 강하게 확보하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통상 취임 100일 이후에 첫 회견을 가졌던 관례를 깬 파격적인 '속도전'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국정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직접 설명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높은 국정 지지율과 여당 지지율이 이러한 자신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각본 없는 질의응답'을 강조한 것 또한 투명성과 유능함을 동시에 부각
제주참여환경연대는 3일 최근 제주도정의 고도완화 정책 등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개발사업만을 위한 오영훈 도정의 막가파식 규제완화의 폭주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고도완화에 이어, 개발사업을 위한 상하수도 규정 완화까지. 오영훈 지사의 개발 폭주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오늘 개발사업에 제약이 되는 상하수도 규정까지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하수처리 능력에 따라 제약하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된 이후에 개발사업이 준공된다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고도완화에 이어, 개발사업을 위한 상하수도 규정 완화까지. 오영훈 지사의 개발 폭주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3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정은 오늘, 개발사업에 제약이 되는 상하수도 규정까지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성명은 "현재 하수처리 능력에 따라 제약하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된 이후에 개발사업이 준공된다면,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라며 "만약, 준공때까지 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되지 않으면 유입시기에 대한 협의를 통해 조정하겠다는 것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약초로 여름 이긴다”…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이약치열’ 행사 개최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Generic placeholder image
“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7호 태풍 프란시스코 정보 등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무더위와 열대야, 내륙 중심 소나기!
7월 22일 오후 3시경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 13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13호 열대저압부는 23일 오전 3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업비트 '코인 모으기' 2000억원 돌파...이용자 14만명 달해
업비트가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이 서비스 11개월만인 지난 15일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인모으기는 개시 5개월 만에 600억원을 돌파한 뒤 6개월 만에 추가로 1400억원의 거래가 있었다.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다. 이용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독] 정부기관 'AI 시스템 ' 전면 점검...국정원, 보안 강화 요청
국가정보원이 모든 중앙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 보안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일환으로 국정원은 오는 8월 27일 각 기관의 보안 및 AI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보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 부문 AI 보안 대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이 모든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AI 보안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은 수령한 곳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위, 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모리 시장, HBM 수요 확산 속 범용 메모리 안정기 진입 추세
미 상무부의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규제가 3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규제 해제로 인한 AI 칩 수요 확대와 함께 HBM4 이후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범용 메모리는 단기 조정 후 안정적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미 상무부가 올 4월부터 시행한 엔비디아 H20 수출 규제를 해제키로 하면서 3분기부터 엔비디아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은 분석했다.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는 2분기에 약 80억달러의 매출 손실이 예상됐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휴림로봇, 82억원 규모 전환사채 매도…운영자금 확보
제조업용 로봇 전문기업 휴림로봇이 8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도하며 운영자금을 확보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제1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매도한다고 밝혔다. 총 매도금액은 81억8800만원이다.매도 대상 전환사채는 2024년 7월 17일 발행돼 2025년 2월 14일 조기 상환된 바 있다. 회사가 당시 취득한 권면금액은 60억원이다. 사채권자와의 협의에 따라 취득했던 사채를 외부 투자자에게 재매각하는 방식이다. 매수자는 어드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