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약물 전달 의료기기 기업 이오플로우가 유럽에서 진행된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따라 이오플로우는 원고인 인슐렛에 23만유로를 손해 배상해야 하고, 유럽 17개국 내에서 이오패치의 제조·판매를 하지 못하게 됐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지난 22일 유럽통합특허법원 밀라노 중앙법원이 이오패치가 인슐렛의 'EP4201327' 특허를 침
LG유플러스가 러닝, 자전거, 등산,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민·샥즈 컬래버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들은 요금제와 할부 기간에 따라 디바이스 할부금 최대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내 러닝 인구가
한국조폐공사가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한국조폐공사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충청권일반대사업단과 함께 충남대학교에서 ‘2025 SCOUT 충청권 학생창업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조폐공사와 충남대의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 기획됐으며, 조폐공사 업무 및 ESG 경영 주제 등 3개 분야로 진행돼 총 8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순천향대 ‘빛나온팀’이 제안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웨어러블 점자 디스플레이’가 받았다.최우수상은 충북대 ‘시니어펫
■ SEC, 비트와이즈 암호화폐 ETF 승인 하루 만에 돌연 보류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와이즈의 '비트와이즈 10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를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전환하는 계획을 승인한 지 하루 만에 보류 조치를 내렸다. BITW 펀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90%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솔라나, 리플, 카르다노, 아발란체, 체인링크, 비트코인캐시, 유니스왑, 폴카닷 등으로 구성된 16억8000만달러 규모의 암
메타 스마트 글래스 레이밴이 웨어러블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안경 제조업체이자 레이밴 모회사인 에실로룩소티카는 실적 보고서에서 레이밴의 연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이밴의 상반기 총매출액은 140억2000만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프란체스코 밀레리 에실로룩소티카 최고경영자와 부사장인 폴 뒤 사이양(Paul du Saill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경북 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
영주시는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자로 ‘만수주조’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언론인,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정하고 폭넓은 평가를 통해 영주 최고의 농촌 명소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되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겨냥한 계엄 가담·방조 의혹 수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 전 장관은 특검팀이 내란 실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첫 국무위원인 만큼 향후 계엄 관련 국무위원 수사 범위와 신병 확보 시도 여부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비상계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작년 12월 구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