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재향경우회는 지난 26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경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 발전에 헌신한 김춘부 서귀포재향경우회 부회장, 허영근 제주동부재향경우회 감사가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재향경우회와 4·3희생자유족회 간 화합 실천이 밑바탕이 되면서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성남시의회는 3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2025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에 참석해 올 한 해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안광림 부의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의회도 공동체를 위한 나눔과 실천이 계속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이번 평가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 추진 내용과 우수 실적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새마을지도자 및 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마
김천시가 지난 11일 김천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오랜 시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선배들의 나눔 실천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김남숙 총동창회장은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 함께했던 시간이 지금의 우리를 만든 만큼, 동문으로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응원으로
중랑구가 ‘2025년 서울시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승용차 운행을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이 구 전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며, 중랑구가 생활 속 탄소감축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승용차 에코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거리를 감축한 시민에게 실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확대, 기존 회원 관리,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구를
구로구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서비스 혁신과 창의적 행정 실천이 인정된 사례들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포함됐다.최우수 사례는 복지정책과의 ‘불 꺼진 화장실이 보내는 구조 신호…3중 안전장치가 골든타임 지킨다!’가 차지했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기반 조명 스위치를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해 주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정비사업 갈등조정 플랫폼 및 아카데미 △빅데이터 기반 생활불편
제주도민들의 건강관리에서 걷기 실천이 늘고, 흡연과 음주 비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만율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규정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시행에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올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 1615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69개 문항에 대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 화재 예방의 작은 실천이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2월부터 2월은 1년 중 화재 발생이 가장 높은 시기다.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고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 하나도 순식간에 큰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약 1만 53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725명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는 겨울철 화재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준다.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보호부산진구협의회는 20일, 부산진구 수정산 일원에서 ‘환경보호 새집달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생태계 보호 및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자연보호부산진구협의회가 주관하여 주민들과 함께 새들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에 앞장섰다. 캠페인에서는 새집 설치와 주변 자연 환경 정비 등이 이루어져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헀다.김태억 회장은 “환경보호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며, 이번 새집달기 캠페인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장은 지난 11월 1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금천구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금천구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준 의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인식 의장은 “과분한 감사패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보여 온 헌신과 따뜻한 실천이 금천의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한라산 자락에서 본격적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었다. 이 시기는 우리 이웃 간의 일상에 평온함과 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안전은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활기찬 겨울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핵심 가치이다. 이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이웃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고 결국 동절기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주된 동력이 될 것이다.동절기에는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도로 상황이 악화되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이다. 운전을 할 때는 감속 운행, 충분한 안전거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악, ‘난곡선 경전철 예타 통과’ 위해 기재부 방문
관악구가 지난 15일 주민 최대 숙원인 난곡선 경천철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이날 난곡지역 주민대표 6인과 함께 기재부를 방문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0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예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예타 경제성 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동의서 총 54,000여 명분을 전달하며 난곡선 경전철 사업에 대한 구민 염원과 구의 의지를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천, ‘2026년 공동주택 지원대상’ 모집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택 관리와 시설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관리 비용을 50~90%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양천구는 ▲옥외주차장 증설 ▲재난·재해 사고예방 및 피해복구 공사 ▲경로당 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경비원·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2026년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로의 감각이 예술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지점
성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6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5층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오픈테이블 - 연결되는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떠나 서로 다른 신체와 경험, 감각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연결되는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의회, 장기 근속 공무직 정년퇴임 공로패 전달
연천군의회는 2025년 12월 16일, 31년간 공직에 재직하며 군정 발전에 기여해 온 공무직 이복천 씨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과 연천군청 공무직 노동조합 윤석노 위원장, 이일우 부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오랜 기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이복천 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이복천 씨는 31년간 연천군청 공무직으로 근무하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 현장을 뒷받침해 왔고, 동료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보이지 않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원, 배움과 건강 다 잡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노원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구가 아이들의 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다채로운 특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방학 동안, 단순한 돌봄을 넘어 체험형 학습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먼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혼합물의 분리를 주제로 한 실험 수업, 공기 저항을 이해하는 체험형 활동 등 교과 연계 과학 실험 교육이 진행되며, 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