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8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총 1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종목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으로, 청약 수요를 고려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표면금리는 7월에 발행된 동일 만기 국고채의 낙찰금리에 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203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인 1만명당 0.29명까지 끌어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12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발표할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입당을 수용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12·3 비상계엄을 해프닝 수준으로 치부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전당대회 출마자들과 당내에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고개를 숙였던 국민의힘의 사과를 거짓으로 만드는 발언이자 망언이라는
iM금융그룹이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30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수준으로, iM뱅크가 우량자산 위주 성장을 통한 건전성 관리로 이익 규모를 크게 개선시킨 가운데 iM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밀양·창원·거제·김해시 치매환자 등록률이 50~70% 수준으로 타 시군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치매환자 등록률은 ‘등록 치매환자 수/추정 치매환자 수×100’으로 산출한 비율이다.김해시서부보건소가 밝힌 최근 3년간 치매환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인천 섬을 오갈 수 있는 'I-바다패스' 사업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백령도부터 연평도, 굴업도 등 인천 섬을 왕복 3000원으로 갈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높다.실제 이용객도 늘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인천 I-바다패스 사업 지원을
경북도 내 약국에서에서 이달부터 조금 특별한 약봉투를 만나게 된다. 다. 단순한 투약 안내를 넘어,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 ‘마약류 중독’과 ‘노쇼 사기’를 동시에 막아내기 위한 메시지가 빼곡히 담긴 것이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가 함께 손잡
삼성전자가 노태문 디바이스경험부문장에 16억원 규모의 자사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총 500억원 이상의 자사주 인센티브를 임원들에게 풀었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임원 대상 장기성과인센티브를 자사주로 지급했다. 지급 규모는 513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에 삼성
케이뱅크가 월 납입 한도를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매달 이자를 받는 월이자지급식 자유적금 '데굴데굴 농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은 매월 최대 10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금리는
한미 간 상호관세를 15% 수준으로 낮추는 무역협정이 타결되면서, 농업계가 긴장과 기대가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는 31일, 미국산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 식탁과 생존권을 지켜달라'며 정부에 강력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번 협정은 미국이 당초 한국산 제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병목현상 5.16도로 40년 만에 '확장'
제주시는 5·16도로 중 마지막 구간을 40년 만에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시는 5·16도로의 병목구간인 산천단 입구~관음사 입구 교차로 구간 확장 공사를 이달 중에 착공한다.이 구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5·16도로 중 미확장 상태로 남아 있는 600m다.이 구간은 2007년 산천단 입구까지 왕복 6차로로 확장됐지만, 잔여 구간이 남아 차량 정체와 끼어들기 등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됐다.제주시는 31억원을 투입해 연장 600m, 폭 35m 규모로 확장한다. 이달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기억하고 전하겠습니다”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 정부·기업과 릴레이 현장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14일 기획재정부 윤인대 차관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포항을 방문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부지와 제2제강공장을 시찰하고, 철강기업들이 참여하는 ‘포항철강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서는 1973년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5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포스코를 찾아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내 하이렉스 홍보관과 데모플랜트 부지를 둘러보고 기술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제2제강공장의 스마트 제조공정을 시찰하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이후 포항시청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원, 남원테마파크와 손해배상 소송 2심도 패소 408억원 +이자 배상?
남원시와 남원테마파크의 금융대주단간의 408억여원의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남원시가 패소했다.지난 14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민사부는 모노네일 등 테마파크 사업에 투자한 대주단이 남원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민사부는 남원시가 주장하는 실시협약 19조가 무효이기에 협약 해지는 정당, 의회 의결이 위법, 조건부 기부채납이라 위법하다는 주장, 손해배상액이 과하다는 주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가상화폐에 숨긴 세금 압류한다
제주시는 세금을 체납한 49명이 보유한 가상화폐를 압류하기로 했다.제주시는 최근 취득세 등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2962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체납자의 가상화폐 보유 여부는 빗썸코리아,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을 주도하는 4대 거래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가상화폐를 보유한 체납자는 49명에 재산 가치는 2억3000만원 상당으로 나타났다.시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 압류와 채권 확보 절차에 나섰다.황태훈 제주시 세무과장은 “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