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제조 기업 SK시그넷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SK시그넷은 이사회를 열고 약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확보한 재원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생산 인프라 확충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텍사스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생산 역량과 운영 효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고출력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 확대와 사양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가속화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확
중국 반도체 기업 캠브리콘이 2026년까지 AI 칩 생산 규모를 현재의 3배로 확대할 계획이다.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캠브리콘은 미국의 규제로 중국 시장에서 입지가 약해진 엔비디아의 빈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생산 확대에 나섰다고 전했다.캠브리콘은 내년에 AI 가속기 칩을 50만개 생산할 계획이며, 이 중 30만개는 주요 모델인 시위안 590과 690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2025년 예상 생산량인 14만2000개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지만, 대량 생산 체
중부뉴스통신 = 대구 달성군은 23일, 현풍읍 하동근린공원에 조성될 ‘친환경 목조전망대’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공모 참여 기업은 총 5개사로,
김대중 전남도교육청교육감은 지난 13일 여수에서 도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교과별 내용 체계·성취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여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의 교사가 참여해 ▲ 교과 교육과정 분석 ▲ 수업 설계 및 실습 ▲ 평가 연계 수업 설계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여수에서 도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올해 1만8000대 전기차 생산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마크 윈터호프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는 "2025년 연간 생산 목표인 1만8000대를 달성하기 위해 궤도에 올라와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루시드는 시장 불확실성을 이유로 연간 생산 목표를 기존 2만대에서 1만8000~2만대 수준으로 하
중부뉴스통신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 제품 3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PbD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 제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개인정보위는 홈 카메라, 로봇청소기 등 국민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마트 기기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023년부터 PbD 인증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분말유용미생물 생산 자동화 설비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
신기술 소재기업 아이엘은 자율주행 및 주문형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아이트로닉스와의 합병을 공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단순 사업 확장을 넘어 차량-도로-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풀스택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아이트로닉스는 RF/센서 설계 기술, V2X통신,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판단·통신 로직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SIC 반도체 기술과 설계 역량을 보유한 기술 선도 기업이다. 특히 국내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 제어 시스템 459개 중 199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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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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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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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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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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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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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의 시작이었던 너를, 오늘은 하늘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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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먼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던 아이.현관문 여는 소리만 들어도 발걸음을 알아채고 문 앞에서 기다리던 아이. 내가 아플 때는 말없이 곁에 누워 나를 지켜주고,잠들지 못한 밤에는 숨이 고를 때까지 곁을 지켜주던 아이. 그 아이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내 하루의 시작이었고, 내 하루의 끝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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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에 가방 선물' 김기현 의원 부부 기소··· "권력형 비리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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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지원해주는 대가로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를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7일 김기현 의원과 그의 배우자인 이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 의원이 당대표에 당선되자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해당 가방과 함께 이씨가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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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유성구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특별한 송년음악회 ‘당신과 함께 빛날 You, 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장애인녹생환경연합과 문화예술협회 ‘연’이 주최하고 대전시 유성구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엘가의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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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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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