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식물을 배우며 서로를 알아가는 이색 데이트 프로그램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고 또 보는’ 만남행사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8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달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월 28일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지원단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사제의 맛있는 쉼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교사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학업 지도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교감하는
충북 단양중학교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27일 아침 일찍 본교 현관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계,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한스심리상담센터 등 기관이 함께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비록 정략결혼이었지만 진정한 사랑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았던 그들의 역사를 오페라로 만들었습니다."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였던 영친왕 이은의 부인 이방자 여사의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그린 창작 오페라 '더 라스트 퀸'이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공연된다.재일교포 출신 소프라노 전월선이 2015년 창작한 작품으로, 일본 왕족으로 살다 정략결혼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가 되고, 광복 이후 한국으로 귀화해 장애인 복지사업가로 살다 간 이방자의 파란만장한 인
경기 양평군은 오는 6일 세미원에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된 9월 6일에 개최된다.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다. 행사
충북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 행사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비누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피클 만들기 등 손으로 즐기는 체험활동과 딱지치기, 공기놀이, 오재미 던지기 같은 추억의 게임, 마술공연으로 웃음과 추억을 나눴다.정찬연 관장은 “이번 캠프는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포항과 예천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 지역 간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회식을 열고 일정 안내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시설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라운딩, 로봇융합연구원 전시 관람, 스페이스워크 체험 등을 함께하며
10대부터 40대까지 함께 한 두 친구. 그저 우정이라고 부르기에는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미워하고, 동경하면서도 질투하는 복잡한 관계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세상 그 어떤 관계보다도 복잡미묘한 두 여자의 사이를 차분한 시선으로 그렸다.극 중 은중 역할을 맡은 김고은은 5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너무 잔잔한가?'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 깊이와 서사가 쌓이는 과정이 마음을 참 많이 움직였다"고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은중은 가난한 집에서 자랐지만,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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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5일 오후 2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부여한다.올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주제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이다. 일회용품 등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탈플라스틱 실천을 국민과 함께 다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양평군은 오는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된 9월 6일에 개최되며,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다.행사 당일에는 △자원순환 체험 공간 △재활용 작품 전시 △‘리필 스테이션’ 운영 △수리센터 운영 △분리배출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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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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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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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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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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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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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통문화 축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개최
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오는 27일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재현·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30여 년 만에 부활한 전통 의례 망궐례 재현‘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본래 평택현의 현감이 한양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전통 의례 망궐례를 되살린 행사다. 130여 년 전 외부 요인으로 중단되었던 의례가 주민들의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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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복지의 미래, 시민과 함께 설계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급속한 고령화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기능의 약화, 1인 가구 증가, 양극화에 따른 위기가구 증가 등 복합적인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중앙정부의 복지정책만으로는 더 이상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이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체계의 새로운 방향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다.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는 바로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다함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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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성료
인천광역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를 지난 1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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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동청, 중처법 위반 20여 건 동시 수사…현장은 여전히 질식·추락·끼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20여 건을 동시에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 산업재해로 숨지거나 다친 사건들에서 일부 업체 관계자를 입건해 막바지 수사를 진행 중이나, 9월 14일 현재 검찰 송치 사례는 없다. 노동청은 사건별로 법 위반 여부를 가려 신속히 처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사 속도전의 배경에는 잇따른 현장 사망 사고가 깔려 있다. 9월 1일 광주 광산구 금형 작업장 폭발로 50대가 숨졌고, 9월 5일에는 광주 광산구 공업사에서 60대 업주가 유압장비에 끼여 사망했다. 8월 28일 전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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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용역 마무리
인천시가 추진하는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로 각종 개발 인허가 절차가 크게 단축되고 불필요한 지표 조사 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12일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도영 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