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의회가 최근 진행 중인 한미 통상협상과 관련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논의에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에 협상 중단을 공식 요구했다. 진안군의회는 20일 성명...
미국과의 통상협상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가 다시 논의되자, 예천군의회가 “지역 농민의 생존권과 국가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공식 천명했다. 예천군의회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미국산 사과와 소고기를 포함한 농축산물 수입 확대 논의가 한미 통상협상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 농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식량안보와 농업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회는 성명서에서 “이미 한미 FTA 발효 이후 지난 15년간 미국산
문음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1일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움직임 관련, 축산기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을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드러났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최근 수입농축산물 검역 당국인 농림축산식품부에 미국산 사과 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9일 미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 카드로 제시하기 위한 미국산 사과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상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하여,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한편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청송,
전국 한우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하는 경북과 전남지역 농가들이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정부 간 통상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축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우산업의
예천군의회가 정부의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확대 검토 움직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농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예천에서, 이번 논의는 단순한 정책이 아닌 “생존권의 문제”라는 점에서 결코 좌시할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다. 예천군의회
“농민은 땅을 지키고, 정부는 농민을 지켜야 한다.” 문경시의회가 정부의 미국산 사과 및 소고기 수입 확대 검토에 강하게 반발하며, 관세 협상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 농업계와의 생존권 공조를 선언한 문경시의회의 이번 입장은 단순한 반대 표명 차원을 넘어, 지방소멸 위기에
거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18일 정부의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개방 전면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최근 언론을 통해, 정부가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 소고기, 쌀 등의 수입 확대를 협상카드로 활용하려 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해 거창군의회는 “이는 국내 농·축산업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위이자, 수많은 농민들의 생존을 볼모로 잡는 반농업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거창군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9.1%를 차지하는 핵심 산지로서 지역 전체 농업 소득의 57%가 사과에서 발생하고 있으
안동시의회가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방침에 강력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3일 의회 전정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롯한 전국 농가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정부가 즉시 수입 검토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소식은 농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지역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농가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안동을 포함한 전국 과수산업이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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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역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규제와 애로사항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인천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인 소기업, 소상공인, 벤처기업의 현장목소리를 담아 내년 지방선거 등에 맞춰 ‘지역맞춤형 규제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실시된다.조사대상은 7만 1400여개사로,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며, 노란우산 가입자가 아닌 인천에 소재한 소상공인, 벤처기업 등도 중앙회 인천본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참여경로는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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