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문화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계룡9경 중 한 곳인 사계고택에서 제2회 사계문화제를 성료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계문화제는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예학의 거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머물렀던 사계고택에서 계룡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다채롭게 열렸다.지난 9일 계룡시립예술단의 왕대백중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널뛰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어린이 예절교실, 어린이 벼룩시장, 어린이 팔씨름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주지역 중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역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불국중학교는 지난 7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우리 같이 꿈과 끼를 찾아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문화유산과 관련한 직업 안내와 신라문화유산에 대한 향유 기회 확대 및 가치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과정은 문화유산연구소 및 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예연구사가 학교를 방문해 직업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이란 무엇일까?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갤러리 벵디왓에서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제주문화유산, 돌봄人을 만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주 전역에 흩어진 역사·문화·예술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과 이를 가꾸고 돌보는 ‘돌봄인’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20여 점을 선보인다.아름다운 자연경관 속 제주 문화유산에는 수많은 제주인들의 손길과 숨결이 깃들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유산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채 방치되거나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이번 사진전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존에 헌신하는 돌봄인들의
울산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에 새롭게 전입한 육군 제7765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울산 도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장병들이 울산의 역사·문화유산과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울산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국가 기간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코스로는 대왕암공원, 울산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과 함께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방문, 군 특화 체험 등이 포함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급식비·간식비 지원 등 총 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울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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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과 문화적 역량을 보장하고, 도시의 문화유산과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설립취지를 이같이 밝힌 인문도시연구소 개소식이 19일 오후 6시30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연구소 사무실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구위원 김창수, 김상원 소장과 김용민, 김종서, 손동혁, 정진오, 한상정 등 7인으로 출범했다. 인문도시연구소은 이 자리서 "산업화, 세계화 속에서 확장된 현대 도시는 시민 삶의 소외, 불평등, 환경 파괴, 문화 훼손, 지역 불균형, 문화행정의 관료화 등이 뚜렷하다"고
국제 바칼로레아 IB 후보학교인 충북 감곡초등학교가 6학년 학생들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일대에서 문화유산 탐구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IB 철학에 기반한 탐구 중심 프로젝트 학습과 학생 주도 발표 활동을 결합한 통합 교육 활동으로 운영됐다. 앞서 6학년 학생들은 팀별로 경주 수학여행에서 탐방할 △황룡사 △분황사 △첨성대 △계림과 나정 △불국사 △석굴암 △감은사 △대왕암 △동궁과 월지 등 문화유산과 역사적 사건, 전설, 인물 등을 바탕으로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발표
미리벌중학교는 25일 학교 자율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특색사업인 ‘교과 연계 밀양 청도면 일대 문화유산 탐방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는 사회, 도덕 교과를 연계하여 진행된 프로젝트 학습이다. 운영 단계는 1단계ㆍ2단계ㆍ3단계로 이루어졌다.1단계에서 학생들은 문화유산과 관련된 도서를 사전에 읽음으로써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였고, 청도면과 관련된 자료집을 접하며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탐방에 앞서 사전 계획서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탐방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였다.2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26일 면천면 소재 영랑효공원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영랑효공원과 면천읍성 등 지역 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됐다.이날 봉사단은 21가족 85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나뉘어 공원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영랑효공원은 당진시 향토유적 제1호인 군자정이 위치한 문화공간으로 조선시대 관아 유적인 면천읍성과 인접해 있으며,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함께 벚꽃길, 골정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26일 당진시 면천면 소재 영랑효공원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영랑효공원과 면천읍성 등 지역 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에 나섰다.이날 봉사단은 21가족 85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나뉘어 공원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영랑효공원은 당진시 향토유적 제1호인 군자정이 위치한 문화공간으로 조선시대 관아 유적인 면천읍성과 인접해 있으며,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함께 벚꽃길, 골정지 등 수
밀양시에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밀양의 문화유산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15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4개 세부 사업에 선정돼 '국가유산 야행' 등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시 자체 사업인 무형유산 상설 공연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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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국가대표 생태정원 도약 준비 착착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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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KOMIR),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한국 초청연수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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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개발원 거제왕찔레, 탐스럽게 만발
거제농업개발원에 화사한 거제왕찔래가 탐스럽게 만발했다.15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거제농업개발원은 지난 2021년부터 거제자생식물인 거제왕찔레가 소득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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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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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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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ICDH과 ‘기록유산 이야기’ 운영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오는 7월부터 ‘기록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개관한 ICDH와 고인쇄박물관의 협업사업으로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직지 및 금속활자 교육, 금속활자 주조과정 시연 관람, 기획전시 관람 등 기록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달 중 청주시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지로 상징되는 기록유산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