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에 나섰다.풍수해 이후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말라리아, 피부질환이나 눈병 같은 전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이에, 군은 침수·산사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특장차와 보건소 방역 인력을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풍수해 지역 주민이라면 개인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각종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간헐적 강우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말라리아, 일본뇌염, 렙토스피라증 등 다양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또는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설사, 구
2024년 해외여행자 수가 2,888만 명에 달하며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해외 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기후와 위생환경으로 예상치 못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서진웅 교수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한 준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여행지 위생·기후 따라 말라리아부터 황열병까지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여행지의 위생 수준, 기후,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 아프리카 및 남미 지역은 말라리아, 황열병,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 시행 100일 동안 78명의 경기도민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도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보험금 수령을 위한 기후보험금 청구를 당부했다.4월 11일 시작돼 지난 19일로 시행 100일을 맞은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체적으로 ▲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 감염병 진단비 ▲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보장한다.지난 5월 말라리아 등으로 8명이
인천시가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섰다. 시는 최근 말라리아 군집 사례가 발생한 강화지역에 지난 16일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군집 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증상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가 지난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8일 고양시와 연천군에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 경보는 전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가 파주, 고양·연천에 이어 15일 양주시에 올해 세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
2주전
인천시가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시는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보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말라리아 군집사례는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확인된 경우다.강화군에서는 최근 7일 간격으로 말라리아 환자 2명이 발생했다.시는 강화군의 모기서식 환경 조사, 환자 거주지 점검, 위험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강화군에 모기 방제 작업과 말라리아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자로, 양구군에 도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무증상 감염자 등 환자 조기발견 사업 강화 및 모기 서식지, 민가, 축사 주변에 대한 집중 방제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지난 6월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양구군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첫 환자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 모기 일일 평균 개체 수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절기 집중 홍보 준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서구는 파주, 김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한다.이에 서구보건소는 고열이 반복되는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처음 방문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또한, 관내 약국에는 발열 시 말라리아 검사를 안내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홍보 약국봉투’를 제작하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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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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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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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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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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