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싼 제품'이 아니라 '돈 값하는 제품 만들기'란 책임과 신념으로 파크골프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구의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의‘파크-7’은 야간에 경기를 진행할 때도 정렬선이 잘 보이게 발광하는 게 특징이다. 2023년 고탄성·초경량 샤프트에 충격 차단제를 3곳에 적용하며, 몸에 무리가 없는 최고 품질의 파크골프채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엔 발광 파크골프공 “뽀볼”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보금 싼파크 대표는 싼파크의‘파크-7’은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출원한 야광정렬선으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연습이 가능
포항과 대구, 울산 등 영남지역에 10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울산서부, 포항,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폭염주의보는 발령 즉시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발령된다. 작년은 6월 17일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견주면 올해 일주일 이르게 폭염이 찾
김경문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의 등번호는 어김없이 `74'였다.김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14대 감독 취임식에서 74번이 적힌 주황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74번은 김 감독이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사령탑 시절뿐 아니라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사냥했을 때도 사용했던 등번호다.야구와 인생에서 찾아오는 행운과 액운 모두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김 감독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제14대 한화 감독직은 그에게 행운이 될까 아니면 액운이 될까.역대 프로야구 사령탑 승
■ 접근이 애매한 길아직도 ‘한라산 둘레길 1구간’이라는 안내판이 남아있는 길. 이제 4구간으로 자리 잡아 앞뒤구간이 이어진 셈이지만 그 출발점과 끝점은 접근이 쉽지 않다. 더구나 버스를 이용하려면 정류소에서 출발점까지 2.3㎞, 도착점에서 정류소까지 2㎞를 걸어야 할 판이다.승용차를 이용해도 그 거리를 왕복하거나 한쪽에 내려서 차를 세워둔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불편함이 있을 터이다. 처음 길을 낼 때도 고민이 많았을 터이고 보면, 거리가 조금 멀더라도 구간을 1100도로에서 5·16도로까지 내버리면 그만이었겠지만, 그러면 21.3㎞
“지역에서 민간 교향악단을 운영한다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내년이면 벌써 창단 30주년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수준 높은 연주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 박영린 단장은 창단 30주년 기념공연을 어떤 내용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마음이 분주하다.1995년 순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를 창단한 박 단장은 무료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갔다.그렇게 시작한 무료 공연이 1000회를 넘어섰다.코로나19로 세상이 시끄러울 때도 그는 쉼 없이 그리
울산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산은 10일에 이어 11일 낮 최고 32℃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또 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발령된다. 지난 10일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에 내려졌던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매년 찾아오는 폭염이지만 올해는 긴장감이 유독 더하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7일 울산과학기술원의 AI 머신러닝 모델인 ‘장단기 메모리
“육아맘, 워킹맘을 포함한 30·40 여성 고객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면서도 화사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합니다. 디자인은 최대한 예쁜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옷 구석구석에 벤딩이나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습니다. 아이를 보거나, 직장에서 일을 할 때나 브런치 모임에 참석했을 때도 언제든 편안하면서 화사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박주희 부티크루미 대표는 20년 이상 미용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자신의 헤어숍을 5년 이상 운영한 경력도 있다.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헤어숍 운영이 어려워지
단오인 10일 대구·경북지역에 올여름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빠르다. 지난해는 6월 17일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를 비롯해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내려진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경상권에서 33도 이상으로 올라
울릉 출항인 김타관씨가 지난달 30일 면민체육대회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했다. 울릉군 북면 이 고향인 경성계전 김타관 대표는 젊은시절 고향을 떠나 울산광역시 북구에 보금자리를 틀고 자동제어 전기공사, 컨트롤 판넬 제작, 로봇 제어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를 경영해 오면서 울산에서는 노인 무료급식 행사 등 사회공헌에도 기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23년에도 울릉군에 500만 원을 기부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는데, “세상사 힘이 들 때도 마음속에 든든한 버팀목인 고향
주5일제 근무가 정착된 2011년 7월 이후 12년여 만에 ‘주4일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화두에 올랐다. 집중할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도 집중해서 쉬자는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이 확산한된 데 따른 결과다.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주4일’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봤다. ‘휴식권이 보장되고 일과 삶 균형이 정착될 수 있어서’ ‘재충전으로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 같아서’ ‘휴일이 늘어 내수 진작과 경제 성장이 기대돼서’ 등을 이유로 꼽았다.주4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장인들 중 60.6%는 임금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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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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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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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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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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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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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장애아동 교통안전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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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15일 키즈오토파크 울산에서 장애 어린이와 보호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빌리티 테마 체험 교육프로그램 ‘I am’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에 기부채납 해 운영 지원 중인 키즈오토파크를 활용해 장애 아동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울산제2장애인체육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교통안전 3D 영상 관람 △주행체험 교육 △보행안전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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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아이돌봄 서비스, 응답자 97%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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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아이돌봄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아이돌봄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3월4일부터 5월31일까지 관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비스 이용가정 428가구 중 70.7%인 303가구가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맞벌이 가정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용 요금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보통’이 51.8%로 나타났으며 ‘매우부담 및 부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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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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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육상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28회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열었다. 2년 만에 열린 대회는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초·중학교 일반 학생 280명이 참가해 초등 14종목, 중등 10종목 등 종별 경기로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온산초등학교, 여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무거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중학교 종합 우승은 신언중학교, 여자 중학교 종합 우승은 장검중학교가 각각 거머쥐었다. 전인식 강남교육장은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즐겁고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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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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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동구 우리두리어린이집과 북구 상연암경로당 2곳이 선정돼 국비 13억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그린 리모델링 저변 확산과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공공건축물 중 의료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 계층 이용 및 에너지 다소비 공공시설물이다. 시는 올해 선정된 곳 중 동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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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울산의 자랑, 트롯스타 김희재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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