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수출실적 3년만에 반토막…신성장 동력 발굴 시급 캄보디아가 한국산 유제품 수입국 2위로 올라섰다. 한국 유업체들은 국내 우유소비감소와 수입유제품 증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우유소비 시장의 위기를 타파하고자 해외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한국산 유제품의 수출 활로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중 조제분유는 한국산 유제
충북도와 한국은행이 지역발전 정책을 공조하기 했다. 도는 29일 여는 마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대한 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지역의 금융 현황 및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방안 등이 주요의제로 다루어졌다. 특히 충북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부...
SK에너지는 울산콤플렉스 동력 보일러에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설치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4만8천t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보일러 운영 효율화를 통해 약 191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SK에너지가 지난 2019년 자체 설계한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은 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열을 회수해 동력보일러에 원료로 공급하는 방식이다.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바이오산업계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니즈기술에 대한 기업의 기술수요를 파악한 뒤 보유 특허기술과 매칭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바이오산업 기업들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4월 ‘2024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에 참가해 산림생물자원 관련 보유기술과 특허기술을 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에 군산 강소특구 입주기업인 ‘모나㈜’와 ‘에프엔에스텍’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는 2024년 특구 육성사업이 개편되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이전 또는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해 국가전략 기술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R&BD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구재단에서는 19개 특구(광역특구 5개, 강소특구
논산시가 국방대학교에서‘대한민국의 헌츠빌, 논산’이라는 주제로 백성현 논산시장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국방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의 도시로서 가진 잠재력과 미래 성장 동력, 비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안녕하세요, 육군병장입니다”라며, 국방 친화도시인 논산의 정체성과 신뢰감을 주는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의 탄생 배경을 이야기하며 군과 논산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편리한 교
위례신사선 사업이 2008년부터 17년이 지나도록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종결하면서 민자-재정 투 트랙으로 동시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민의 숙원과 교통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건설출자자 사업 참여 포기위례신사선은 건설출자자 사업 참여 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노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을 잇는 경전철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돼 협상완료 직전까지 추진돼 왔다.2005년 8월 위례신도시 조성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 관련 ▲개발사업 ▲
6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먼저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관련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광역자치단체의 통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행안부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과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부합된다며, 통합 필요성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별로 추진하고 있는 ‘천사사업’을 확대해 ‘착한도시 서구’ 실현의 동력을 마련한다.서구는 지난 1일 하정웅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천사들의 페스티벌’을 열고 동별로 추진 중인 주민 참여형 천사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금호1동 상생천사, 양동 효천사, 농성1동 돌봄천사, 상무2동 나눔천사 등 주민 1천여 명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들 4개 동은 서구의 4개 생활권역 중 하나인 ‘함께하는 생활권’으로 동BI와 연계한 천사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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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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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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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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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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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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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950피스 '범블비' 선봬…오리지널 디자인 재현
레고가 950피스로 구성된 오토봇 리더 '범블비' 모델을 선보였다고 13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모델을 출시한 지 2년 만이다.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모델은 폭스바겐의 소형차 '비틀'로 변신하는 범블비를 재현한 것으로 1980년대 오리지널 디자인을 채용했다고 레고는 설명했다. 최신 범블비 모델의 변신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고 한다. 가령 범블비의 앞 유리를 제거할 경우 차량에서 로봇 모드로 빠르게 변신이 가능하다. 레고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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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대만 지역 정식 서비스 실시
넥슨은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지역에 13일 오후 8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라시아 전기’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자유도 높은 전쟁 콘텐츠가 결합된 MMORPG 장르로, 기존 공성전의 틀을 깬 거점전과 연속 전투를 돕는 ‘어시스트 모드’ 시스템을 통해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여 국내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0일, 사전 다운로드 첫날 대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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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엔저 탓?…현지인·외국인 구분하는 日 이중가격 '도마 위'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용하는 이중가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가 전했다.법률상 문제는 없지만 외국인에게만 더 비싼 가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차별 논란이 불가피하다. 일본은 왜 관광객을 상대로 이중 가격을 제시하는 것일까.역대급 엔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탓이 크다. 2021년 초 1달러에 103엔대였던 환율은 현재 150엔대 중반이 됐다.엔저 지속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일본은 값싸게 쇼핑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나라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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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노스카나겔’ 신규 광고 개시…모델 노정의 발탁
동아제약이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신규 브랜드 모델로 노정의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동아제약은 노정의가 지닌 트렌디함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해서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나트륨, 알라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흉터치료제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동아제약 관계자는 “Z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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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추진 동력 잃었나
위례신사선 사업이 2008년부터 17년이 지나도록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종결하면서 민자-재정 투 트랙으로 동시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민의 숙원과 교통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건설출자자 사업 참여 포기위례신사선은 건설출자자 사업 참여 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노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을 잇는 경전철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돼 협상완료 직전까지 추진돼 왔다.2005년 8월 위례신도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