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군위군지부는 대구 군위군 군위읍에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아동가정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상대적으로 돌봄의 손길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아이 수가 줄어드는 속도보다, 마을이 먼저 움직였다.학교를 유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 앞에서 의성의 선택은 시설 확충이 아니라 교육의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었다.마을이 배움과 돌봄의 일부를 함께 맡는 구조, 이른바 ‘마을교육공동체’가 농촌 교육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경상북도의성교
상지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원주시 중앙동 밝음신협 5층 대강당에서 ‘포용 사회로 가는 원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앞두고, 지역에 적합한 통합돌봄 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과 상지대 HUSS사업단이 주최하는 원주포용사회경제 포럼의 일환으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부산 사상구는 8일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큰솔1·2병원, 사상스마트병원과 지역 통합돌봄 지원을 위한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내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지역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상구와 4개 의료기관은 앞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지난 2022년 제8차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충남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22.48%의 지지를 받았던 조영종 교육학 박사가 오는 17일과 20일 당진과 천안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고 발표했다.조 박사는 현재 한국바른교육연구원 원장으로 있으면서 충남교육삼락회의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의 북 콘서트가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재기의 신호탄이 아니겠느냐는 예측을 하고 있다.‘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라는 제목의 책 속에는 8년간 중병으로 고생한 가족을 병간
충남도의회가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지원 전달체계와 통합지원 정책 기반을 강화한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362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 제명을 법률에 부합하도록 ‘충청남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또한 △지역 통합돌봄 계획 수립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및 운영 근거 마련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4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관내 특수학교장, 방과후・돌봄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특수학교 방과후・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과 발달, 사회성·정서 능력을 지원하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적 기회를 확대하는 방과후·돌봄의 목적을 실현하고, 특수학교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며 2026학년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감각통합 활동, 문화예술체험, 일상생활훈련 프로그램 등
한국바른교육연구원 원장인 조영종 교육학 박사가 지난 17일 오후 당진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북 콘서트를 가졌다. 8년간 아내를 병간호해 왔던 조 박사는 가족 돌봄에서 얻은 지혜를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라는 책으로 출간하고, 출간을 알리는 첫 번째 북 콘서트를 자신의 고향인 당진에서 가졌는데, 20일에는 천안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두 번째 북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콘서트에서 조 박사는 “아내를 잃은 상실은 아팠지만, 상실 덕분에 누군가의 아픔을 예전보다 더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춘천시의회는 지난 12월 4일부터 16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당초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결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이번에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은 총 1조 7,04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031억원, 특별회계 2,009억원으로 편성되었나, 청렴한 직장 문화 조성 등 총 19건에 대하여 45억 2,566만 5천원 삭감되어 수정가결되었다.이어 유환규 의원의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5분 자유발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2025년도 민‧관협업 안전문화운동 추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시민 체감 안전도 제고를 목표로, 한 해 동안 민‧관‧경과 시민단체가 함께 추진한 안전문화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귀포시를 비롯해 경찰, 자치경찰, 소방, 교육청, 해양경찰 등 6개 기관은 생활안전, 범죄, 교통, 화재, 학생안전, 해양사고 예방 등 분야별로 2025년 시민안전대책 추진성과와 2026년 협업 과제를 공유하고,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서귀포시만의 대입 지원 특화사업인 ‘2025 고등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2025 고등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는 ▲1:1 학생부 컨설팅 ▲면접 지원 프로그램 ▲입시설명회의 3개 분야·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총 859명이 참여하였다. 전체 프로그램의 평균 만족도는 98%로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1:1 학생부 컨설팅은 겨울·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2회 운영, 총
제주시는 최근 시민 제보를 통해 연동 삼무공원에서 수령 약 100년으로 추정되는 팽나무 연리목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연리목은 두 그루의 나무가 오랜 세월 서로를 감싸 안으며 하나의 나무처럼 자라난 희귀한 형태로,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시는 연리목 발견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함께 조성했다.이승훈 제주시 공원관리팀장은“이번 발견된 연리목이 미카형 증기기관차와 함께 삼무공원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잡을 수 있
서귀포시는 2025년도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개소가 추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완료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