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선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25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프랑크 노퍼 시장과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분야 등 협력을 담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산업·도시정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데 의미가 있다.슈투트가르트시는 세계적인 자
울산은 더 이상 산업만의 도시가 아니다. 이제 교육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유네스코가 주창하는 세계시민교육은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같은 가치를 핵심에 두고 있다. 이 가치를 교육 현장에 실현하고자 울산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교사 직무연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산은 1960년대 산업화를 견인한 중심 도시로, 1997년 광역시 승격을 계기로 국가 경제에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그러나 문화적 정체성의 측면에서는 여전히 ‘변방’에 머물
경기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최하는 글로벌 혁신 프로젝트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 아이디어 캠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는 전 세계 도시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 혁신 경진 프로그램이다.전 세계 633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는 내·외국인 청년 근로자가 함께 어울리며 K-문화를 나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에 참가해 전통 공연과 관광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2016년 고치현을 시작으로 고베시-인천시, 센다이시-광주시, 이시카와현-전라북도 등 다양한 도시가 함께 참여해 왔다. 올해는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참여한다. 시는 행사에서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
4주전
120여 년 전, 제물포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이 하와이로 출발한 역사적인 장소였다. 인천은 한인 디아스포라의 출발점이자, 해외에 뿌리를 둔 동포사회와의 연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도시다. 이제는 전 세계 재외동포들이 고국을 방문할 때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의 도시로서, 인천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그 일환으로, 재외동포들의 방문과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 10월에 문을 연 곳이 '재외동포웰컴센터' 다. 국내외 동포 모두가 ‘인천 시민’이라는 인식 아래, 고국 활동의 거점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안산시는 지난 25일 통영시청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와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화 시대의 협력자로서 양 도시가 시민의 행복과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양 자치단체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친선 결연 협약에는 행정과 의회가 함께 참여해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에서는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위
과천시는 춘천시와 함께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열었다.과천시는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했다.이번 포럼은 두 도시가 공동 유치에 성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과천시와 춘천시는 지난 1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
과천시는 춘천시와 함께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열었다. 과천시는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두 도시가 공동 유치에 성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과천시와 춘천시는 지난 1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
안동시와 용인시는 7월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용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상호보완적인 산업․문화 구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협력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양 도시는 이번
창덕궁과 북촌, 서울의 오랜 시간을 담고 있는 터에 작업실을 만들게 되었다. 전통과 도시가 만날 때 어떤 건축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답을 찾으면서 원서 작업실 프로젝트는 시작됐다.건축개요위치▷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대지면적▷351.4m²연면적▷599.21m²건축면적▷198.56m²규모▷지하 1층, 지상 2층주구조▷철근콘크리트조, 철근조, 목구조설계자▷종합건축사사무소시건축 유재은시공자▷시공작 이혜수사진▷김용성원서동의 시공간적 풍경원서 작업실은 역사와 지금의 시대가 만나는 특별한 시공간 속에 존재한다. 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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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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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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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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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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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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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댐 낚시 금지구역 주말 야간 집중단속 실시 위반 시
1시간전
영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영주댐 낚시금지구역 내에서의 낚시행위 및 야영·취사행위 등에 대해 주말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 영주댐의 수위변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댐 주변의 교통 혼잡, 불법 주정차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저수구역 일원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낚시행위뿐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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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DAO, 이더리움 레이어2로 확장 중단 제안…“메인넷 대비 수익성 낮아”
디파이 프로토콜 커브DAO에서이더리움 레이어2들로 확장을 중단하고 메인넷에 집중하자는 제안이 논의되고 있다. 제안자는 “레이어2는 개발자 자원을 많이 소모하지만 수익은 미미하다”며 “커브는 보다 의미 있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커브는 현재 아비트럼, 베이스, 아발란체, 폴리곤 등 25개 가량 블록체인들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TVL은 이더리움 메인넷에 집중돼 있다.이더리움 메인넷 기반 TVL은 23억달러 규모에 달한다.반면 주요 레이어2 체인들인 베이스와 아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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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1 SE, 2026년 퇴장…크롬북 전쟁서 패배 인정
마이크로소프트가 1일 윈도11 SE 지원을 2026년 10월 종료한다고 발표하며, 크롬북을 겨냥한 저가형 OS 전략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고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윈도11 SE는 교육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된 버전으로, 크롬북에 맞서기 위해 출시됐다. 하지만 성능 저하와 최적화 부족 문제로 사용자들에게 외면받았고, 결국 2026년 10월 이후 지원이 중단된다. 서피스 랩톱 SE의 경우 2028년까지 지원을 약속했지만, 운영체제 지원이 조기 종료되면서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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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웰니스관광 글로벌 OTA 연계…해외관광객 유치 본격화
인천관광공사는 8월 한 달간 홍콩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 웰니스관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의 3년차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인천 웰니스 마케팅 모델을 해외 자유여행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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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배민,캐시닥, 인버브 패치" 등 8월 2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총정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배민"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8월 2일 오전 9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배민'관련 문제는 "Q. 선착순 쿠폰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