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위치해 보육환경 논란이 일었던 ‘영이 어린이집’을 전면 철거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대체 어린이집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영이 어린이집’은 영등포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모텔과 호텔 등 숙박시설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인근 거리에는 유해 전단지와 담배꽁초 등이 무단 투기되는 등 어린이 보육시설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뿐만 아니라 해당 건물은 건축된 지 60년이 넘은 노후 시설로, 벽체 균열과 누수 등 구조적 안전 문제까지 더해져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은 7월 26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오전 9시 노란 봉사복을 입고 해변에 모여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해수욕장을 걸으며 해변 곳곳에 숨어있는 담배꽁초, 플라스틱 조각, 유리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약속을 지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함께 걷고, 줍고, 대화하며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감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봉사 중에는 해변을 찾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23일 울산 울주군 선바위공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방공기업 합동 ESG 캠페인 ‘Action-Flex’의 일환으로, 공단은 ESG 가치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적극적인 참여에 나섰다.이날 정화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공원 곳곳을 돌며 페트병, 담배꽁초, 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 측은 이번 활동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울주군시설관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제기된 간접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창의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복합문화시설로, 바로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함께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과 종사자들의 흡연으로 간접흡연 피해는 물론, 무단투기된 꽁초로 인한 환경 미관 문제까지 민원이 제기되었다.이에 성주군 보건소는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홍보 와 흡연자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1:1 맞춤형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김천시 개령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1일 개령면 서부교차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교차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 특히 운전 중 창밖으로 무단투기 된 음료수 캔, 생수병,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여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박유순 회장은 “서부교차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이 교통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자연보호협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여름철 태풍 및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적십자 봉사원과 우리동네 하수관로의 담배꽁초,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9월까지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첫번째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 임원진 등과 함께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적십자사 신사옥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정경자 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
인천시 중구는 올해 ‘원도심 도로 융복합배수로 설치 공사’를 완료한 결과, 최근 집중호우 기간 ‘도로 침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그간 중구 원도심 도로는 주로 ‘빗물받이’에 의존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매우 컸다.실제로 강우 시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빗물받이 뚜껑을 막아 도로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차량 통행 불편,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구는 이를 해소하고자 국토교통부 인증 혁신 제품인 ‘융복합배수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원도심 도로 융복합배수로 설치 공사’를 완료한 결과, 최근 집중호우 기간 ‘도로 침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그간 중구 원도심 도로는 주로 ‘빗물받이’에 의존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매우 컸다.실제로 강우 시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빗물받이 뚜껑을 막아 도로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차량 통행 불편,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구는 이를 해소하고자 국토교통부 인증 혁신 제품인 ‘융복합배수로 시스템’을 도
폭염 속 상가 에어컨을 멈춘 화재 원인이 담배꽁초로 인한 실화로 확인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담배꽁초를 버려 상가 에어컨 실외기에 불을 낸 20대 A씨를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낮 12시37분께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의 한 상가 앞에 담배꽁초를 버려 상가 실외기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화재는 약 25분 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 실외기 7대가 불에 타 약 6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이 붙은 줄 몰랐다”는 취지
영월군이 여름철 침수 피해를 막고,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동강의 시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우수받이는 빗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막히면 도로 침수와 역류 피해는 물론, 하천으로 유입돼 미세플라스틱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에 군은 우수받이 옆에 물고기 그림과 ‘동강의 시작’ 문구를 표기해, 담배꽁초가 강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디자인 방식이다.또한 군은 이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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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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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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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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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스토리 야시장’ 성황…세계유산 등재 축제 열기 가득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이 태화강국가정원에 개장됐다. 휴일인 26일 시민들이 야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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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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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주식회사, 여름휴가 시즌 중에도 정상 영업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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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2지구 4단계 준공에 따른 기반시설 인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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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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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현장실습 연계 취업 결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