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과 지역 전기공사기업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온라인 사용전점검 △KEC·KESC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후에는 안전한 전력 공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지역의 숙원으로 꼽히는 '공공의대 신설'이 6·3 대선 공약으로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새 수장을 맞은 인천대학교에서도 설립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와 맞물려 신설 논의가 물살을 탈 지 관심이 모인다.27일 취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인천지역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한국사회의 근로시간 단축 논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주 4.5일제, 주4일제 등 추가적인 단축안이 제안되며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근로시간을 줄이는 것이 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검토에 대한 제안
대구상공회의소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심의 시작과 함께 최근 최저임금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최저임금 관련 지역기업 의견’을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 5월14 ~ 16일까지, 대구지역 소재 기업 444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61.
30년 제자리 '품목당 1만원'...인체약품과 큰 격차 '타협 찾기' 당국, 무분별 심사요청...행정효율저하·소요기간증가 등 폐해 심각 업계, 영세현실 '부담 최소화'...협회, 합리적 수수료 산정 용역 계획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상폭을 두고, 검토·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에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정당으로 기울고 있다. 이 같은 대통령 선거 지형에서 진보 의제가 묻힌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진보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이 활동할 기회를 더 넓힐 ‘정치개혁 공약’이 필요하지만 논의가 부재하다는 비판이 나온다.◇국민의힘 극우화와 민
자치경찰제 시행 4년,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학계에서 펼쳐졌다. 16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자치경찰,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정책 논문을 발표하며 자치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답보 상태이던 '해사법원 신설' 논의가 다시 급부상했다. 공약 발표를 전후로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각자 특색을 담은 해사법원 설치 법안을 내놓았다.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 22대 국회에는 '해사법원' 인천 설치와 관련한 4개 법
제주은행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비상경제점검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한 이후 2차 추경 편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제주은행은 코나아이와 제주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사실이
한국의 해상수송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논의가 국회에서 열렸다.수에즈운하 및 대만해협을 포함한 국제 해상교통망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약 99.7%를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달희 국회의원(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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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급성 발열성 질환 성홍열 주의... 지난해 대비 2.5배 증가
제주도가 급성 발열성 질환인 성홍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는 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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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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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인 김효선 산문집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졌다’출판
“가끔 시간 날 때마다 절물 안이 있는 ‘장생의 숲길’을 걷는다. 산티아고 길에 비하면 턱도 없지만 11㎞가 조금 넘는 코스다. 다른 숲길에 비해 인위적으로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