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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넵튠의 최대주주가 크래프톤으로 변경됐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넵튠은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카카오게임즈 외 6인에서 크래프톤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변경은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넵튠 지분을 크래프톤이 매수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 외 3인은 넵튠 주식 2387만2274주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카카오게임즈 외 6인의 지분은 2240만1928주였다. 인수 대금은 총 1649억6851만원으로, 전액
지난 3일 1만원대를 회복했던 넵튠 주가가 8000원대까지 떨어졌다.7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11% 하락한 8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다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 같은 변동은 지난 3일 21.05%의 급등세로 가격 부담감이 커진 점, ‘이터널 리턴’ 중국 출시가 실현되며, 모멘텀이 소멸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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