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올해 배추·무 가격이 안정되면서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10% 저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물가협회는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대구 전통시장 김장비용이 34만62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29일 ‘사랑 더하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사단법인 스마트경영포럼, ㈜석진산업, 수이재1928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봉사원·대학RCY 등 약 300여명이 총 6600㎏의 김치를 담갔다.이들의 온정으로 담긴 김치는 도내 희망풍차 결연 660세대에 전달됐다. 전달과 동시에 결연 세대의 안부 확인 등 정서적 지원도 이뤄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파트너와 라이더,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김범석 대표를 비롯해 배민프렌즈, 배라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참가자들은 김장김치와 함께 배달앱 사용법 안내서, 다과, 손편지를 함께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28일 남구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 김장 100통을 전달했다.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에서 후원한 지정기탁금 500만원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김치는 지역 내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이경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올 김장철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지난해보다 싸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물가협회는 올해 4인가족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37만8860원, 대형마트 47만775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6%, 8.4%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만8890원 저렴하다. 지역별로는 포항을 포함한 경북지역의 김장비용이 비교적 높았다. 전통시장 40만4590원, 대형마트 48만2550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며 17개 시·도중 5위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전통시장 34만620원, 46
충북 괴산군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2025 괴산김장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김장 체험은 물론 먹거리·문화 공연까지 풍성하게 펼쳐진다.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김장축제는 올해 ‘전국 김장경연대회’를 신설하고 ‘7080 구워먹기 체험존’을 확대했다.김장경연대회는 8일 오후 1시 본선이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괴산 절임배추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실력을 겨룬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과천 김장축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이 함께한 과천 지역 최초의 공동 김장 나눔 행사로, 시민 참여와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지역 축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박찬정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한국마사회에서는 김삼두 홍보실장을
동서식품이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오은정 사원은 “정성껏 만든 김치로 주위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제주지역 김장 비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와 무 등 주요 재료 가격 하락으로 전국 평균 김장비용이 줄었지만, 제주도는 물류비와 유통 구조 영향으로 여전히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지역으로 조사됐다.한국물가협회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제주지역 전통시장 김장비용은 평균 41만752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보다 약 3만8660원 높은 수준이다.올해 제주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약 10% 가량 감소했지만, 강원, 세종(41만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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