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복당이 21일 최종 확정됐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 전 대표의 복당을 의결했다. 앞서 조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 12일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당원 자격을 상실한 지 252일 만의 복당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사면·복권 결정에 따라 지난 15일 출소한 지 6일 만이기도 하다.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조국 전 대표를 곧바로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 혁신정책연구원 이사회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조 전 대표 임명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
1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전면 광장에서 ‘독립기억광장’ 제막식이 개최됐다. 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성된 공간으로,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명의병과 무명독립군, 무명광복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제막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독립유공자 유족, 그리고 국회의 각 정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 서왕진 조
19시간전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집단 퇴진을 선택했다. 7일 국회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게는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는 온전히 회복시켜야 한다"며 자신을 포함한 최고위원 전원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같은 날 오전 사퇴 의사를 밝히며 "당을 바로 세우려 애썼지만 결과적으로 혼란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가 사건을 덮으려는 의도는 없었다"면서도 "조국 원장과 지지자들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규원 사무부총장 역시 유튜브 방송 중 2차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당내 성 비위 사건의 확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도부 공백이 발생한 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김 권한대행은 “저의 대응 미숙으로 동지들을 잃었다. 피해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 안팎에서 벌어진 문제들에 책임을 통감하며, 오늘 대표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남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조국혁신당은 신생 정당으로서 대응 조직도,
조국혁신당이 최근 당내에서 발생한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놨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미정 대변인을 포함한 피해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온전한 피해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간담회와 문자 발송을 통해 피해자 중심의 사건 처리 원칙을 설명해왔지만, 진정성과 충분함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성비위와 괴롭힘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비위·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온전한 피해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강미정 대변인을 포함한 피해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김 대행은 "그동안 여러 차례 당원 공지, 문자발송, 간담회 등을 통해 피해자 중심의 사건처리를 강조하고 소상히 밝히고자 했지만,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혁신당은 피해자 요청에 따라 이 사건의 외부기관 조사, 외부위원 판단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공적 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사실상 정치 행보에 복귀한다.출소 후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해온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다만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공식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혁신당은 “추모식에는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등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 전 대표의 이날 일정은 복당 수순과도 맞물려 있다. 그는 이르면 이날 중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은 11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조 전 대표가 치유의 공기를 호흡하게 된 건 국민 덕분”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특별사면 명단이 발표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 누구보다 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빛의 혁명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국민주권 정부가 출범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님의 고심 어린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내란으로 정권을 망가뜨리려
조국혁신당이 강미정 대변인 성추행 사건 등으로 인한 파장 끝에 결국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가 총사퇴하기로 했다. 이규원 전 사무부총장의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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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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