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세청이 징계한 소속 직원수가 총 3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금품수수가 34명이고, 기강위반이 252명, 업무소홀이 32명이다. '기강위반'은 근무지 이탈, 복무규정 위반 등이 해당하는데, 복무규정 위반이 대부분이며 '업무소홀'은 고지 잘못, 징세 누락 등이 해당된다.국세청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징계 받은 국세청 소속 직원이 총 40명이다. 금품수수가 5명이고, 기강위반이 33명, 업무소홀이 2명이다.2024년은 징계 받은 직원이 총 64명인데, 금품수수가 12명,
집무실 등서 자료 확보…작년 중앙회장 선거철 금품수수 혐의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출신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해 경찰이 금품 비리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5일 뇌물 수수 혐의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전후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강 회장 등을 불러 의혹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에 비상근직이
국세청 공무원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적발돼 징계를 받은 건수가 지난 5년간 35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기강 위반이 285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질적인 금품수수 39건, 업무 소홀 34건 순으로 나타났다.진성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직원 징계 건수는 모두 358건이었다.이 중 파면·해임·면직 등 공직 배제 조치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은 직원은 모두 45명으로 2020년 5명, 2021년 5명, 2022년 4명, 2023년 10명, 2024년 15명, 올해 1∼6월까지 6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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