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평생학습관이 2025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경로당 1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맞춤형 평생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 2회 35차시로 진행된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소외지역 주민을 우선으로 한글 교육은 물론 스마트폰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법, 생활영어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총 14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작년보다 3개소 늘어난 만큼 문해교육의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