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지역 관광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하회마을보존회의 안내로 하회마을을 탐방하며 봄철 성수기임에도 침체한 관광지의 현실을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보존회 관계자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마저도 3월 관광객 수가 평년 대비 15% 이상 감소했다”며 지역 관광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관광업계와 산불 피해 이후 관광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김병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이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을 찾는 ‘기부여행’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안동시가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노조는 1차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 2차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약 200여 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소비를 통한 기부로 지역을 돕는 ‘착한 여행’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착한여행 52블루’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가
주말인 10일 제주에 대형 크루즈 3척이 잇따라 입항했다. 크루즈를 타고 온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이 제주 투어에 나서면서, 크루즈 연계 관광코스와 상권은 크게 붐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잇달아 입항하면서 하루 1만명이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제주 크루즈 관광이 시작된 이후 하루 방문객 수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날 제주항에는 9만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가, 강정항에는 17만톤급 ‘오베이션 오브 더 씨(Ovati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이 21일 열린 제4회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에 참석하여 경기도만의 색깔을 담은 전략으로 웰니스 관광이 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강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웰니스 관광 관련 사업의 본격 추진을 환영한다”며 “요즘처럼 몸과 마음의 ‘쉼’이 절실한 시대에 웰니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 삶의 중요한 방향이자 경기도가 잘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발굴ㆍ육성해 경
충남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의 중심 도시’에서 ‘역사 기반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과 5년간 천안시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을 목표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요소로 재해석 △스마트 기술, 교통 등 미래 관광 경쟁력 강화 △경계를 초월한 융합으로 지속
- 산불 피해 입은 관광지 복구 계획 점검,- 주민·관광업계와 지역관광 회복 방안 논의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 24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영덕과 안동 등 경북초대형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관광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관광 유관 단체, 관광업계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응원하는 '관광이 곧 기부'라는 의미의‘여행+동행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유 장관과 장 차관은 지역주민, 관광업계 등과 함께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현장에 대한 안전한 복구를
청송군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산불로 인해, 봄철 축제 및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산불피해 지역 방문이 오히려 피해 주민들에게 부담으로 인식될것으로 판단,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청송군은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을 통해, 관광이 곧 지역 회복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기존 단체 관광객 중심의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관광 유관 단체, 관광업계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응원하는 '여행+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경북 영덕과 안동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 관광업계 등과 함께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한다.또한 피해 현장에 대한 안전한 복구를 당부하고 산불 피해가 적은 인접 지역의 경우 국민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 곧 지역을 돕는 것임을 알리는 여행 캠페인을 직접 홍보할 방침이다.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 관광지 일부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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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3·LS ITC, LS그룹 AI 도입 노하우 제조업 확산 맞손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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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 스타레일' 2주년 콘서트 '화제'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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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경북 산불 복구 추경 예산 201억 증액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201억3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등 영남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한 다수의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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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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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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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대선 테마주' 밸로프 호재에 상한가
이른바 '대선 테마주'로 거론되는 밸로프가 호재로 인해 상한가를 달성했다.12일 밸로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1% 급등한 821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20%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정오를 기점으로 상한가를 달성한 주가는 추이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밸로프는 회사 대표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서울대 동문이라는 것이 주목되며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주말 법원이 김 후보를 상대로 한 대선 후보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더게임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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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소상공인·창업기업 지원
대전 유성구가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유성구는 올해 총 84억원 규모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일반 소상공인에게는 60억원, 기술 기반 창업기업에는 24억원을 배정했다.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또는 개업일로부터 만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다.특히 착한가격업소와 신산업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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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모임에서 큰 꿈을…청소년 동아리 지원
대전 서구가 중·고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서구 ‘청소년 꿈동아리 지원사업’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구성원 수 5명 이상으로 지도교사가 있는 동아리며, 공모를 통해 15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동아리는 △대신중 EMC △대전외고 유노이아 △서대전고 아트벡터 △한밭고 패션경영 F.B.I 등 15개다.서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대전 한권수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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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한화 주식 헐값 매각”…고려아연 경영진에 1천억원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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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순천향대-대구공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협약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는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은 순천향대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과 대구공업고의 특성화 기술 교육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경로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인재 양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 및 프로그램 참여,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교육-취업 연계 모델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수 학장은 “순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