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한 ‘산림치유 활동가 인재 육성 사업’이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이는 단순한 사업 성과를 넘어, 제주가 가진 숲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제주는 곶자왈, 오름, 한라산 등 독특한 숲 생태계를 품고 있다. 숲은 단순한 관광 자원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다. 이번 사업은 숲을 단순히 ‘보는 곳’에서 ‘함께 경험하고 치유받는 곳’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미성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김미성 작가는 첫 그림을 그리던 어린 날, 포스터칼라의 강렬한 색채에 압도되었다고 말한다.작은 손에 쥐고 흔들던 붓 끝에서 터져 나오던 원색의 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듯 번지던 빛깔들은 그의 마음 깊숙한 곳에 평생 지워지지 않을 떨림으로 남았다.하얀 도화지는 그에게 무궁무진한 또 하나의 세계이며, 초록으로 가득한 습지는 자신의 영혼이 머무는 또 다른 세계라고, 그는 말한다.이번 전시 그림에는 제주의 산과 바다, 오름, 곶자왈, 하천, 그리고 습지들. 이 모든 자연이 너무도 가까이에서
제주의 야생 버섯을 소개하는 사진전 ‘숲 속의 작은 가족 이야기’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해 온 김상부, 이명희, 원정희, 서봉준 등 사진가 4명이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제주의 숲과 오름, 곶자왈 등에서 촬영한 야생 버섯 사진 30여 점이 선보인다.‘숲 속의 작은 가족 이야기-제주의 야생 버섯’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리는 전시에서는 짧은 기간 얼굴을 내밀었다가 이내 사라지는 야생 버섯의 생명과 이야기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참여 작가들은 2021년 10월 첫 모임을
제주의 숲과 곶자왈에서 잠시 얼굴을 내밀었다가 이내 사라지는 야생 버섯의 생명과 이야기를 예술로 기록한 사진전과 출판기념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해 온 김상부, 이명희, 원정희, 서봉준 사진가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운데, 제주의 숲과 오름, 곶자왈 등지에서 촬영한 야생 버섯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참여 작가들은 지난 2021년 10월 첫 회합을 갖고, 4년이라는 긴 기간을 설정해 제주의 야생 버섯을 기록·연구·촬영해
곶자왈 훼손과 탄소중립 역행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LNG 발전소 건립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1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제4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LNG 발전소 건립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은 상정되지 않았다.이 동의안은 지난 16일 열린 환경도시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는데, 본회의 상정이 보류된 것이다.한국동서발전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가치 인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진행한 ‘2025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캠페인’을 마감한 결과 도내·외에 걸쳐 69개 기관·단체를 비롯하여 개인 후원자 등 총 630명 동참, 2억9300만원을 후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재단은 ‘2030년 사유지 곶자왈 50만평 공유화’를 목표로 ▲곶자왈 사유지 공유화 ▲곶자왈 가치 공유화 ▲곶자왈 연구 공유화 등 3대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곶자왈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곶
LH제주지역본부는 17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LH제주본부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확산을 위한 기금 후원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유지 곶자왈 매입 후원금은 총 1500만 원에 달한다.이와 함께 LH제주본부 나눔봉사단 임직원들은 곶자왈 공유화지 환경정화활동도 3년째 꾸준히 진행하면서 올해는 약 160kg의 폐기물을 수거했다.문정만 본부장은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중부뉴스통신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2월 23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가치 인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펼쳐졌던 '2025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같이’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이번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캠페인을 마감한 결과, 도내·외에 걸쳐 69개 기관·단체를 비롯해 개인 후원자 등 총 630명의 동참하면서 2억 9300만원의 후원 기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지금까지 재단은 ‘2030년 사유지 곶자왈 50만 평 공유화’를 목표로 새로운 비전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를 공표하며 △
제주농협본부는 9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제주농협본부는 매년 곶자왈 보전을 위해 지원해왔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후원액은 총 3억 7,300만 원에 이르며 지난 2021년에는 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곶자왈 보전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우일 본부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지키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제주의 생명의 숲 보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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