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5년 공업축제는 최강의 축제였다. 참여 열기가 최강이었고, 바가지 없는 잔치 분위기가 최강이었고, 안전과 공중 의식이 최강인 축제였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 산업과 첨단기술, 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며 예년보다 한층 더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먼저 나흘 동안 7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참가한 가족 참가자, 연인과 친구들과 어울려 참가한 청춘들, 옛
자율주행 분야에서 양대산맥을 이루는 테슬라와 웨이모의 기술 철학이 다르다. 웨이모는 도시 확장 가속, 테슬라는 대규모 데이터 학습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 중이다. ⦁ 테슬라 vs 웨이모, 자율주행 기술 무엇이 다른가⦁ 車 사고는 공중 보건 위기 "자율주행에 해법 있다"…웨이모 보고서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자율주행 산업의 판도가 두 기업의 전략적 선택에 의해 갈릴 것으로 보고있다. 언어적 사고 기반의 추론형 AI가 주도할지, 초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반사형 모델이 최적해로 자리잡을지, 혹은 두 방식이 결합된
김해시는 5일 경남도와 합동으로 산불대응태세 전반을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경남도 김용만 환경산림국장과 김해시 강성식 산림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진화역량 강화를 위한 산불전문교육 시행 현장 확인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 점검 ▲김해시 산불대응인력 출동 준비상황 점검 등 산불대응 체계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점검단은 내외동 임호산에서 시행한 산불전문진화대, 감시원 대상 교육현장을 시찰해 교육 운영 체계, 실습 중심 진화훈련 현장을 살폈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공중 지원이 가능하도록 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새벽부터 독도 및 동해퇴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에서 응급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총동원해 9시간에 걸친 해상 공중 릴레이 긴급 이송작전을 실시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11월 30일 04시 05분께 독도 북동방 약 260km 동해퇴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A호 선장이 피를 토하고 있다는 긴급 신고를 속초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했다.이에 동해해경청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삼봉호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이동중 통신기 교신
사회교육중앙회에서 선물, 식물화분 및 인테리어식물, 관엽식물, 실내식물 등 관련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식물 꽃 관련 원예관리사 자격증 등 160여종의 다양한 자격 과정들을 현재 한시적인 이벤트로 회원가입만 해도 최초 3과정까지 무료수강 신청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가정이나 실내 공간에 다양한 식물을 활용하여 경관을 조성하는 전문가이며 식물, 나무를 좋아하는 대상들이라면 양치 식물, 공중 식물, 목부작 식물 및 석부작 식물 등 다양하게 수강을 해 볼수 있어 좋은 기회이다. 또한 공기정화식물 종류에는 크게 드라세나 식물
동해해양경찰청이 풍랑특보속 먼바다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9시간 이송작전으로 2명의 응급 환자를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30일 새벽부터 독도 와 동해퇴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2척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소식을 접하자 해경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총동원해 9시간에 걸친 해상 공중 릴레이 긴급 이송작전을 펼쳐 모두 안전하게 대형병원으로 옮겼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분 독도 북동방 약 260㎞ 동해퇴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주문진 선적 39톤급 근해연승어선에서 선장 김모씨가 피를 토
강화군이 지난 13일, 마니산 일원에서 산불 진화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 진화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산불 초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협업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군을 포함해 인천시・군・구,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및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훈련은 마니산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 발생 확인부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진화 인력 및 장비투입 ▲주민 대피 ▲공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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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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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3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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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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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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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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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북 과수산업 육성시책 ‘대상’ 수상
안동시는 12월 12일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과수 생산 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안동시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과 농가 수요를 반영한 과수산업 지원 정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과수농가 피해 복구 및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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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공인광역전담기관 운영 성과 공유회 열어
경상북도는 1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경북 소공인광역전담기관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도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중기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광역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도내 소공인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도내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공인 성장 생태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주요사업으로 국비 25억원 규모의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인 ▴판로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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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2026년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
영양군은 2026. 1. 5.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으로 영양군민이라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12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단.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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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2025년 산불재난 대비 합동훈련 실시
군위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12월 11일 효령면 불로리 마을회관에서 강북소방서, 군위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산불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추진하였다.이번 훈련은 군위군과 강북소방서, 군위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공중‧지상 진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불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신고단말기를 활용한 신고접수단계부터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PS-LTE를 활용한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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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선택의 중요성
프랑스 작가·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B와 D는 탄생과 사망을 말합니다. 그리고 C는 선택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 선택이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의미입니다.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빠져 길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이쪽 길을 선택했지만 몇 시간을 돌아와 보니 처음 출발했던 곳에 와 있었습니다. 다시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또 처음 출발했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