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은 20일 안산석수중학교에서 열린 학부모폴리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폭력 예방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캠페인은 단원경찰서, 석수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교내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박해철 의원은 간담회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표정에서 학교의 분위기와 교직원들의 따뜻한 관심이 느껴졌다”며 “아이들의 곁에서 함께 지켜주고 계신 학부모들의 활동이야말로 건강한 학교 문
거제시 옥포1동 지사협은 지난 15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죽 전달 및 안부 확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고립된 이웃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영양죽은 협의체 회원들이 정성껏 조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영양죽과 밑반찬을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안양호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는 최근 경북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태백시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조성한 정성 어린 기부금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태백시민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힘든 시기
지난 주말 미국에서 같이 지냈던 다섯 가족이 수원에서 만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회포를 풀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이야기로 집중됐다. 다섯명 중 네명이 현역 이공계 교수다.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나름 이공계에서 새로운 교육의 변화를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계신 분들이다. 학술적인 모임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감출 것 없이 허심탄회한 각자의 고민과 생각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한가지는 지금 MZ
세무상담을 의뢰하시는 고객분들 중에는 다가구주택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이 중 일부는 옥탑 계단실을 주거용으로 개조해 사용하다가, 예상치 못한 세무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번 글에서는 다가구주택 옥탑의 사용 용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세무상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다.1. 다가구주택이란?다가구주택은 다세대주택과 유사하게 여러 개의 호실로 구획되어 있어, 독립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구획된 부분을 각각 1주택으로 보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건축법」 상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소득세법상 특
제주 출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제주 유세에서 힘을 보탰다.강금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진행된 현장 유세에서 “벌써 22년이 흘렀다. 2003년 2월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첫 법무부 장관으로 일했던 감금실”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제주도민들은 제주의 딸이 법무부 장관이 됐다고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저를 보호해 주신 점에 대해 잊지 않고 있다”며 “2003년 제주4·3사건 특별위원회를 정부에서 구성하고 진상 보고서 낼 때도 제주에 계신 분들이 격려해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9일 수원교육장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선경 수원교육장,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원시 평생교육과장,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이재식 의장은 “교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연우바이오 김진섭 회장은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늘 건강식품 2,000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진섭 연우바이오 회장과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달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돼 이재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김진섭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복지에 적극 동참하겠다”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수원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과 지원청 관계자, 수원시 평생교육과장, 수원지역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이재식 의장은 “교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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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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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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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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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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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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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려야 행복한 나라
- 김계정나무는 숲속에서 혼자는 살 수 없어새를 불러 모아영토를 나눠주고즐겁게 노래 불러줄 예쁜 집 짓게 하지틈과 틈 사이사이 햇살이 스며들면키가 쑥쑥 빗물과 눈의 습격 두렵지 않아숲속의 초록 나라는어울려서 행복한 나라 2006년 《나래시조》 신인상시집 『눈물』 『사막을 건너온 달처럼』현대시조 100인선 『한번 더 스쳐갔다』동시조집 『여우가 사는 나라에』2024년 올해의 좋은 시조집상중앙시조 학생백일장 우수교사 교육부장관상한국동시조 문학상 수상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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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25개 동 전역 주민총회가 순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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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밀산업 활성화 '제주메밀사업협동조합' 설립
메밀 주산지 제주에서 메밀 수매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주메밀사업협동조합’ 설립이 본격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신협중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 메밀산업 가치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전국 메밀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임에도 가공공장이 부족해 현재 제주에서 생산되는 메밀의 87%가 도외로 반출돼 가공되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 내용은 △제주 메밀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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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 건설 기원 정책 토론회 개최
봉화군은 16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기원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남북9축고속도로추진협의회주관으로 개최되어 소속 10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국토교통부, 경북도, 강원도, 시군 공무원, 교통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1부 행사에서는 토론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시장군수들의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과 공동건의문 발표를 통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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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공원 속 작은 책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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