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운영부진으로 방치됐던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김치체험마을이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김치퓨전만들기 체험관’과 식당운영 사업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특산물인 율무와 김치의 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퓨전음식 개발이 추진되며, 연천의 새로운 로컬푸드 관광거점으로 변신이 기대된다.
초성리 김치체험마을은 기존의 단순 체험 중심 운영방식을 벗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과 CDMO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KBIOHealth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핵산치료제 및 지질나노입자 기반 제형화 공정을 중심으로 신규 모달리티 대응이 가능한 생산 인프라와 기술 플랫폼을 소개한다최근 mRNA, siRNA 등 다양한 핵산 기반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LNP
애플이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을 목표로 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1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AI 기반 개발이 워크플로우, 품질, 생산성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연구 3건을 발표했다고 전했다.첫 번째 연구는 소프트웨어 결함 예측을 위한 오토인코더 트랜스포머 모델이다. 대규모 코드베이스에서 버그를 탐지하고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하는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 광산 개발이 본격화됐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탄자니아 모로고로주 울랑가 지역 마헨게 광산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착공식에는 김대영 포스코인터내셔널 중남아프리카지역담당을 비롯해 앤서니 마분 탄자니아 광물부 장관, 존 드 브리스 블랙록마이닝 최고경영자, 안은주 주탄자니아 대한민국대사 등 100명이 참석했다.마헨게 광산은 매장량 약 600만톤 규모의 천연흑연 광산으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흑연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
환경부의 반대로 전면 백지화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에 대해 제주도의회에서 격한 질책이 쏟아졌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5일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경제활력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농수위는 스마트그린산단과 관련해 선정된 후보지가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부지였음에도 제주도가 검토를 소홀히 해 용역비와 행정력을 낭비했다고 성토했다.더불어민주당 양홍식 의원은 "스마트 그린산업단지가 구좌읍 김녕리 일대에 조성하기로 했었다"며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전면 재검토 다시 원래
델 테크놀로지스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데스크 환경에서 최대 2,000억개 매개변수의 LLM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을 출시한다.최근 생성형 AI의 패러다임이 인간의 개입 없이 여러 AI가 협력하고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AI'로 전환되고 있다. AI 성능 향상을 위한 매개변수 증가와 멀티모달 AI 모델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AI 워크로드를 안전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진주시가 성공신화 재현을 위해 한층 더 고도화된 임무를 수행할 ‘진주샛-2’ 개발에 본격 나섰다.진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 ‘진주샛-1B’의 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후속 위성인 ‘진주샛-2’의 예비설계에 들어가는 등 두 번째 위성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진주시는 지난 9월 2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진주샛-2’의 예비설계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및 데이터센터 자동화 선도기업 아토리서치의 AI 데이터센터 전문 자회사 ‘아토랩’이 KAIST 컨소시엄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단백질·핵산·리간드 등 생명현상의 핵심 분자 구조를 정밀 예측하는 차세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K-Fold’ 개발이 목표다. KAIST 컨소시엄은 본 사업을 통해 GPU 256장 규모의 고성능 AI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목동 복합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GS건설은 27일 공시를 통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은 부동산 개발업체 아이코닉이 맡았다. 오랫동안 개발이 지연돼온 옛 KT 정보전산센터 부지를 복합오피스텔과 상업시설, 공공업무시설이 결합된 대형 복합단지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총 공사금액은 6185억6110만 원, 규모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으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오피스텔 658실을 비롯해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
카르다노가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반등했지만, 여전히 30일 최고점 대비 29.12%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미드나이트와 하이드라 v1.0.0 등 주요 개발이 ADA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ADA 공급량의 15%를 소각하는 것이 가격 상승의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2045년까지 카르다노를 15% 소각할 경우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2045년까지 카르다노 15%를 소각한다면 어떻게 될까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통영시는 지난 4일 도청에서 경남도와 도내 12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경상남도 및 시군 합동 홍보는 연말에 기부가 집중된다는 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홍보는 경상남도청 이외에도 경남 도내 종업원 500인 이상 사업장을 선택해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통영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QR코드를 통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현장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경우 시금치국수 밀키트를 추가로 즉시 증정하는
합천군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사업, 회계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공공계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식회사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 원장은 30여년 이상의 회계 분야 전문가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예산회계실무카페’의 부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공무원들이 업무 중 겪는 회계 분야의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교육내용은 감사일반, 계약실무, 종합공사,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2026년 경남도 종합감사를 대비하는 내용을
한화그룹이 80년대생 7명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5일 단행했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단행된 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인사는 총 76명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정기 인사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6명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해 승진시켰다.
선문대학교가 5일 아산캠퍼스에서 ‘2025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막했다.
행사는 8일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허브대학’을 비전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대학의 국책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시민·기업이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합천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합천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과 도덕성 강조를 통해 성희롱·성폭력이 근절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된 정현구 강사를 초빙해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라는 주제로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고위직 공무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