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9일 집현실에서 ‘제27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꿈키움지원단 20여명이 참석해 정서 회복, 진로 탐색, 꿈 설계 지원을 주제로 교육감과 소통했다. 꿈키움지원단은 2014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민간 전문가 모임으로, 현재 37명이 소속돼 있다. 지난 10여년간 위기 학생들에게 1대 1 상담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업 복귀를 지원해 왔다. 울산교육청이 11년 연속 전국 최저 학업 중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