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가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5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직제 규정 개정 등 대학 조직 안정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임시 이사회에는 송재호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래 총장, 이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임시 이사회에는 직제 규정 개정 등 보고 2건과 의결 4건 등 총 6건의 안건이 올라왔다. UNIST는 학칙 개정을 통해 학칙 제32조의2를 신설하기로 했다. 입시 모집요강에 명시된 지원자격을 충족하지 않거나, 등록 절차를 이행
부산 숭림사 회주 진철 스님이 동국대 WISE캠퍼스에 불교인재육성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2일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부산 숭림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불교동아리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부산 숭림사 회주 진철 스님, 진락스님, 법행스님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불교문화대학
한국원격대학협의회 14대 회장에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다.이동진 회장은 행정학 박사로, 건양사이버대학교 5대 총장직을 맡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교육 시스템과 콘텐츠 혁신에 앞장섰다.이동진 회장은 “원대협법이 현재 법안소위에 상정돼 있어 국회 통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원대협법은 국내 원격대학 교육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으로, 사이버대학의 권익 보호와 원격교육 진흥을 위해 필요한 입법이다.원대협법은 2010년 18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후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서울 FKI 타워에서 열린 'AI 스텝업 전주기 인재양성 간담회'에서 국내 AI 인재가 최고급 AI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방향 의견을 청취하고 AI 신진연구자를 격려했다.간담회에는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대학의 총장·부총장, AI대학원협의회장, AI 분야 신진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SW 분야 학부생이 AI대학원을 거쳐 우수 신진연구자로 성장하고, AI 최고 석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은 28일 과학기술 인재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간담회는 다음달 발표하는 새 정부의 제1호 인재 정책 '과학기술인재 유출 방지 및 유치·활용 대책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배경훈 장관을 비롯해 주요 대학 총장, 정부출연연구기관 원장, 기업 대표 등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수 학생의 이공계 진로 기피, 국내 과학기술 인재의 해외 이탈, 과학기술인 사기 저하
충남대학교가 신임 교원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워크숍에는 신규 임용된 21명의 교수 중 14명과 그 가족을 비롯해 김정겸 총장, 보직 교원 등이 참석했다.특히 신임 교원과 함께 교원의 가족도 초청해 환영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워크숍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임 교원의 입장에서 학교에 바라는 점을 공유하고, 대학측은 신임 교원에 대한 지원 방향, 대학 정책 등을 소개함으로써 충남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김정겸 총장은 “힘찬 출발을 하는 교수님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평생직장이 될 충남대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11일 박종래 UNIST 총장 등 관계자와 만나 UNIST와 울산지역 협력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울산이 기존 산업 토대 위에 첨단 과학기술과 혁신을 더해 새 도약을 이루려면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UNIST가 가진 첨단 역량들을 지역 산업과 연결, 울산의 미래를 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총장은 “산업 구조의 급변과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하고 미래를 예견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UNIST의 우수한 연구 시설과 산학 협력 경험을 활용해 울산의 지속적인
KAIST 이광형 총장이 프랑스 정부의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훈장을 받았다.‘레지옹 도뇌르’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으로, 군사·학문·문화·과학·산업 등 각 분야에서 프랑스와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이번 수훈은 이 총장이 KAIST 총장으로서 이룬 학술·과학적 성과와 한국-프랑스 간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이광형 KAIST 총장은 프랑스 리옹국립응용과학원 출신으로, 연구와 혁신 분야에서 오랫동안 한-불 협력을 주도해 왔다.이 총장은 20년 이상 축적
3일 문을 연 가천대학교 천원매점 일일 점원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학생들과 매점 음식을 나누며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했다.경기도는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천원매점’을 성남 가천대와 평택대학교에 3일 개소했다.가천대 개소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민성 가천대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대학생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학생 자치 기구가 직접 운영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터넷 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 상태에 빠지며 우편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우편 서비스의 경우 이날 배달 예정인 소포 우편물은 배송 시스템을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하며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광양제철소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희망의 쌀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했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양시청 2층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쌀 전달식이 열렸다.
희망의 쌀 전달식은 광양제철소가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전남 고흥군은 환경부 주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4건이 선정돼 국비 288억 원을 포함한 총 4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 240억 원 △대서 장사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98억 원 △포두 옥강 등 2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126억 원 △맨홀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