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고령층의 금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금융 취약성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 기반을 넓히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하나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하나더넥스트 을지로 라운지에서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시니어 치매안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하나은행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치매극복선도기업’ 현판을 전달받는 행사도 이뤄졌다
광진구는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광진구 일대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홍보와 실무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구는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10월 16일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를 통해 안내공문을 발송했고, 관련 서류 양식과 작성 예시를 광진구청 누리집과 ‘광진구 복주고 덕쌓는 부동산’을 통해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도 진행하고 있다.허가를 받
울산에도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피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기반이 마련된다. 이영해 울산시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사회적·경제적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시 기후불평등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기후불평등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응 지원 △저소득층 기후복지 지원 △농촌·어촌·산촌 지역별 맞춤형 기후대응 사업 △기후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해 시의원은 “기후위기는 생명권, 건강권, 주거권 등 인간의
울릉도 현지에서 처음으로 입시설명회와 1대1 입시컨설팅 체험형 진학캠프가 열린다. 경북 울릉군은 이번달 30일까지 사흘간 울릉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진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28일부터 육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입시설명회와 1대1 입시컨설팅 체험형 진학캠프를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는 것. 이번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에는 서울 대치동에서 입시상담 과 특강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 전문강사 3명을 초빙했다.
합천군은 2025년 건마늘과 풋마늘, 조생양파 산지공판장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출하 농가의 경매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산지공판장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산지공판장 경매는 합천동부농협과 합천새남부농협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건마늘 9576톤, 풋마늘 854톤, 조생양파 91톤 등 총 9656톤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도 건마늘 단일 품목 거래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올해는 풋마늘·조생양파까지 포함해 경매 품목이 확장되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2025년
영주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세대점검 제도’를 재홍보에 나섰다. 공동주택은 세대 내부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대응의 핵심 역할이지만 사유공간이라는 특성상 점검 누락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방청은 2022년 법령 개정을 통해 전문 업체가 점검하지 못한 세대에 한해 입주민 또는 관리자가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세대점검 제도를 도입했다. 점검 대상은 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 등 소화설비, 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등 경보설비, 완강기, 스프링클러 헤드 등이며, 입주민은 관리사무
동해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과 나트륨·당뇨·지방 줄이기, 국가 암 검진, 치매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2025년 음주폐해 예방 슬로건인 '술이 일상에서 사라진다면? 내 삶이 술잔 대신 채워집니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절주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해 시
광산구는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식물 비료로 되살리는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커피찌꺼기는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중금속 등 불순물이 섞여 있지 않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지만 현재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배출되고 있다.‘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시범사업’은 생활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자원화하는 사업이다.시범 사업 대상 지역은 △송정 △도산 △우산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책임준비금 적립을 의무화하며, 불법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을 가능하게 하는 규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암호화폐를 금융상품거래법 규제 아래 두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조치다.금융청은 거래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 가입을 허용하고, 거래소 파산 시에도 고객 자산을 반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 거래소 자산을 분리 관리하도록
솔라나가 공급 압력을 줄이기 위해 인플레이션 감소율을 두 배로 늘리는 개선안을 발표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솔라나 개선 제안은 인플레이션 감소율을 기존 -15%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솔라나 네트워크가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율에 도달하는 기간이 기존 6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공급량을 줄여 과도한 시장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다. 제안에 따르면 향후 6년간 22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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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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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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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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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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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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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칼럼] 교육개혁, 왜 이재명 정부는 뒷짐 지고 있는가?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드러난 교육 현안들에 대한 보고 내용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접하면서, 필자는 마음 한편에 무거운 의문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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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간날씨,오늘 중부지방 중심 비 또는 눈,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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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걷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체류형 도보 관광 확대
강릉시는 ‘걷는 관광객 200만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 온 ‘걷는 길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난 3년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도보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왔다.강릉의 산·바다·도심을 잇는 걷는 길은 시민에게는 일상 속 걷기 문화를, 관광객에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찾는 새로운 여행방식을 제공하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강릉시 바우길을 걷는 대표 프로그램인 ‘주말걷기’는 매주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700회를 달성했는데,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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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 9억9999만9840원 조달
아이윈플러스는 2025년 12월 16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98만392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1020원으로 책정됐다.자금 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총 9억9999만9840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은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클래식투자조합이다.신주의 납입일은 2026년 1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2월 10일이다.아이윈플러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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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서 '우수기관상 4관왕' 쾌거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농촌자원사업,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용성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