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초기 투자자가 10년 넘게 휴면 상태였던 지갑에서 334.7 ETH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0x61b9'로 알려진 이더리움 초기 투자자가 지난 2014년 104달러에 매수한 이더리움 334.7개를 최근 새 지갑으로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자는 2014년 이더리움을 매수한 후 약 10년 동안 아무런 이동 없이 해당 자산을 보유해왔다. 해당 투자자가 최근 옮긴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국가유산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 남아 있는 항일독립유산을 지속 가능하게 보존하고, 민족의 얼이 담긴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인근에 위치한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지형적으로 험준하고 은폐·방어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09년 한말 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블록체인 기반 불법 활동 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T3+’ 첫 번째 멤버로 공식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T3 FCU가 운영하는 T3+는 범죄성 자금 실시간 추적과 차단, 그리고 업계 전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국제적 연대 프로그램이다. T3 FCU는 2024년 9월 설립 이후 1년이 안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2억5000만달러가 넘는 불법 자산을 동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낸스는 T3+ 합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금융권 특화 ‘블록체인 키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신뢰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전자지갑 생성·관리, 사용자 인증, 다중 거래 서명 등의 주요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내부망 환경과 보안 정책을 반영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블록체인 운영 서버, 계정 관리 서버, 키 저장 서버, 커스터디 서버 등 각 요소가 유기적으로 작동해 전자지갑 생성·관리, 사용자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민주당 측이 공화당 암호화폐 법안이 SEC 권한을 약화시키고, 전통 자산이 규제를 회피하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해당 법안이 투자자 보호를 약화시키고, 트럼프 대통령 관련 암호화폐 사업을 견제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법안이 '부수적 자산' 개념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투자자 보호 장치 없이 자산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우리은행은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맞춰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서비스 ‘우리WON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우리WON 포트폴리오’는 목표 달성, 하이브리드, DIY, 전문가, 로보 등 5가지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목표 달성은 고객의 투자 기간과 금액을 설정해 펀드와 적금을 함께 운용한다. 하이브리드는 금융 전문가의 전망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펀드를 예·적금과 함께 관리한다. DIY는 고객이 선택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문가는 시장 상황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맞춤
경남도는 김해시와 함께 찻사발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경남이 가진 도자문화와 차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제17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은 매년 전국의 도예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찻사발을 통해 전통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선보여 온 권위 있는 도자 공모전이다.특히, 경남이 가지고 있는 차문화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찻사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도예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여 도자문화와 차문화를 동시에 계승·발
여수시 중앙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복싱 세계 챔피언인 고 김기수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고소동 일원에 벽화 계단을 조성했다.이번 벽화 사업은 김기수 선수가 훈련했던 여수복싱도장 인근 고소동 624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중요한 인물을 기념하고,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좋은 의미와 가치 가 있다.한편 벽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며 김기수 선수의 업적을 통해 스포츠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인 순간들을 감상하며
명덕생활문화센터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민 참여 콘텐츠 ‘동백꽃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수집된 울산 동구와 관련된 주민들의 기억을 담은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울산 동구의 삶과 문화, 정서가 담긴 ‘이야기 꽃’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표현한 글, 사진, 영상,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 자리에 펼쳐 보인다.‘동백꽃 컬렉션’은 울산 동구의 구화인 동백꽃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동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해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재조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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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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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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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양주역 중흥S-클래스’ 5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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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위원회, 막바지 준비 총력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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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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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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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은 9월 8일, 영주시민운동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회원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버스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헌혈을 꼭 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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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면주칼럼]헌법 제도의 남용과 민주주의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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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의 민주주의의 척도는 시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헌법학자들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권력을 견제할 조문과 제도적 장치의 존재를 바로 민주주의의 척도로 삼지는 않는다. 독재국가일수록 헌법은 민주적 조문이 넘치기 때문이다. 헌법학자들은 헌법 조문의 입법 정신이 현실 정치에서 어느 정도 반영되는가. 즉 헌법 규범과 헌법 현실의 일치 정도를 민주주의 척도로 삼는다. 이 분야에 정통한 예일대학의 정치학자 로버트 달은 “헌법이 아무리 민주적이어도 실제 정치에서 권력의 남용이 일어나고 시민 참여가 제한된다면 민주주의는 사실상 퇴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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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분기 초강세론 찬물…"통계적 착각일 뿐" 경고
비트코인이 올해 말 사이클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는 통계적 근거의 부족함에서 나온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여러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 분석가 플랜C는 "비트코인이 올해 4분기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통계나 확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그는 과거 세 번의 반감기 사이클만으로 4번째 상승을 확신하는 것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다며, 이것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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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지방공무원노조, 노사협의회 합의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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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는 8일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차례 실무협의를 벌였으며,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개선 등 학교 행정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정업무 지침서 제작 예산 지원, 신규공무원 연수 통합 운영, 공무원 노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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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맺어온 소중한 인연 갈수록 따뜻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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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욕지면사무소에서는 지난 5일 대구원혜라이온스은 회원 25명이 욕지노인회관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 100여명을 모시고 욕지도 효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구원혜라이온스에서는 잔치에 오신 어르신들에게 화장지 150묶음, 계란 150판 등 524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물했으며, 수육, 떡, 음료 등 120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가수를 초청해 흥겨운 한마당을 열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욕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도시락’사업에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