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인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지난 26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윤 의원은 이날 지역구 당원 50여명과 함께 합천군 삼가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생수, 라면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윤 의원은 특히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하면서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별도로 기부했다.윤재옥 의원은 “고향에 직접 와서 보니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너무 큰 피해를 입어 매우 가슴이 아프
구미시가 올해 농식품 수출액 9400만 달러를 달성하며 경북도내 시·군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무려 47%가 증가한 수치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성과다. 특히 전체 수출액 중 73%를 차지한 라면·소스·냉동김밥 등 가공식품의 약진이 두드러져, 구미가 가공식품 중심의 K-푸드 수출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전략적 정책 추진의 결과물로 분석된다. 구미시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물인 천혜향과 레드향
주인 없는 빈집과 식당에 들어가 마음대로 음식을 꺼내 먹은 60대 노숙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말 울산 울주군의 한 주택에 들어가 주인이 없는 사이 주방에 있던 라면을 꺼내 끓여 먹었다. 올해 1월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식당에 창고 뒷문으로 침입해 냉장고에 있던 닭발과 라면, 소주 등을 몰래 취식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초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별다른 거주지 없이 노
대전 동구가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을 했다.캠페인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동구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에서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 운영, 주민참여 프로그램 ‘희망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포토존 인증샷을 개인 SNS에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꿈돌이 라면’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구는 ‘희망나무’ 게시판에 모인 주민 제안과 바람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전체 소비자 물가가 10%대 상승하는 동안 먹거리 물가는 20% 넘게 올랐다.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6% 오른 것과 비교하면 외식 물가 상승 속도는 1.5배에 이른다.39개 외식 품목 중에서 김밥과 햄버거가 가장 많이 올랐다. 떡볶이, 짜장면, 생선회, 도시락, 라면, 갈비탕 등 30% 이상 오른 품목은 9개에 이른다. 짬뽕, 돈가스, 칼국수, 비빔밥, 치킨, 설렁탕도 상승률이 30%에 육박한다.30%대 오른 품목에 냉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삼겹살 등 20% 이상 상승한 품목을 더하면 3
정부와 식품·유통업계가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여름철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장바구니 물가의 체감도가 높은 라면, 빵, 김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이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일 식품·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름 휴가철 동안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이 같은 방안은 2일 통계청이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 지 닷새 만에 나왔다.6월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6% 올라,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특히 오징어채,
정부와 식품·유통업계가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라면과 빵, 커피 등을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 여름 휴가철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할인 행사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은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지난 2일 발표한 이후 닷새 만이다.정부와 여당은 전날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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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61억원 단기차입 결정…운영자금 확보 목적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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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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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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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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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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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 관계성 범죄 및 교통 사망사고 증가 특별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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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관계성 범죄 및 관내 교통 사망사고 증가에 따라 자체 회의를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대책회의는 각 과·계장 및 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관계성 범죄 및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최초 신고 시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잠정조치 등 엄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불법 유턴, 비긴급 차량 위반 단속 등 5대 반칙운전 단속 및 기초질서 확립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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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희 청주시의원,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 제정’ 위한 정책간담회
박완희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은 30일 의회에서 ‘청주시 장애인기업 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타 지자체 사례 검토, 청주 지역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진행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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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의식 잃고 털썩...충북대병원 방호팀 신속 구조 빛났다
충북대학교병원 방호팀이 폭염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살렸다.30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쯤 병원 장례식장 입구에서 70대 여성 A씨가 심장 통증을 호소하다가 쓰러졌다.이를 목격한 주차요원이 방호팀에 상황을 알렸고, 윤영서·백승훈 방호원이 즉시 출동해 A씨를 휠체어에 태워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A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해 준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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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사전 판매 1만장 돌파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인 농축산물 행사인 ‘2025 청원생명축제’의 입장권 사전 판매량이 30일 1만장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위치한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입장권은 1장당 5000원으로 축제장 내에서 같은 가격의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 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남대를 방문할 경우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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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엔지니어링,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000매 기탁
㈜은성엔지니어링은 30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현 은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청주의 대표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취약계층 가족들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잊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