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첫 영수회담이 29일 윤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이뤄졌다.이날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130분간 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조만간 출범한 22대 국회가 개원 후에 '채상병 특검법'을 다시 표결할 경우 국민의힘 내부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일정이 29일로 확정됐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차담 형식으로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현재로선 1시간 진행 예정이지만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6일 "시간의 제한 없이 두 분이 말씀이 길어지면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영수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처음 열리는 야당 대표와의 회담으로, 국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될 것으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표결을 진행, 재석 168명 전원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반발해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표결에 참여했다.채상병 특검법은 당초 여야 합의로 열린 이날 본회의 안건에 상정되지 않았지만 민주당의 상정 요구를 김진표 국회의장이 받아들이면서 재적 296인 중 찬성 168표, 반대 0표로 본회의를 통과했다.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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