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는 극한의 한파를 맞고 있다. 봄이 왔건만 봄이 아니다.원자재값 상승과 고금리 여파로 신규 공사 등은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대출이자 등 늘어나는 사업비 부담으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까지 미루고 있다. 장기화 된 부동산 침체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이러한 분위기 탓에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줄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시 지역 건축허가 건수는 5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25% 감소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25만500
3월 20일 꽃피는 봄날들을 시새움이라도 하는지? 죽장면 일대는 간밤에 내린 눈으로 주변이 온통 설경으로 변했다.죽장면은 해발 1113m의 면봉산을 비롯한 인근 6개 고산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동절기에는 눈이 내리는 회수도 많고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내린 눈으로 농작물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포항 북구 죽장면은 고로쇠 축제로 유명한 곳이며, 2002년 최초로 열려 21년째 이어오며, 열렸지만 코로나19 확산한 되는 기간 대면 행사가 2차례 취소됐고 2021년 드리이브 스루 방식을 진행되는 등 변화를 겪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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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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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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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도박에 쓴 아들 선처한 아버지…法, 집유 선고
인터넷 도박에 빠져 아버지를 속이고 투자 명목으로 거액 자금을 받아 탕진한 아들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아버지에게 약 17억원을 빌려 인터넷 도박에 쓴 혐의를 받는다. 범행 초기 고등학생이던 A씨는 홀짝 맞추기, 사다리 타기 등 인터넷 도박에 손을 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아버지에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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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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