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3만 건, 총 49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부과액은 공시지
LG생활건강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ViO휘오™ 울림워터' 30만 병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2일 강릉시에 '울림워터' 1차 지원분 13만 1520병을 전달했다. 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로,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월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과 격려금 520만원 지급 등을 담은 2차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이례적으로 이른 아침부터 교섭을 재개, 2025년 임금 교섭 2차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전남도교육청이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3만 6,000여 명의 대상자 중 12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88.4%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난해보다 0.3%p 증가한 2.5%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 언어폭력 ▲ 집단따돌림 ▲ 신체폭력 ▲ 사이버폭력 순으로 나타났으며, 피해 장소는 교실이 가장 많았고, 복도·계단, 운동장·
근 5년간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64만9,749톤에 달한 가운데, 전남·제주·충남 순으로 많았고, 외국에서 유입된 쓰레기의 96.9%는 중국산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수거된 해양쓰레기가 총 64만 9,749톤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연도별 수거량은 2020년 13만 8,362톤에서 2021년 12만 736톤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후 2022년 12만 6,035톤, 202
충북 충주소방서는 15일 전동킥보드 및 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동킥보드와 전동오토바이는 접근성과 편리함으로 인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으며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보급량은 약 13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보급 확대와 함께 배터리 폭발 및 화재 사고가 급증하면서 국민적인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7월 13일
산림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간 일본 도쿄에서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감, 대추, 표고버섯 등 주요 품목 수출기업과 함께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은 우리나라 임산물의 5대 수출국 중 하나로 전체 감 수출의 약 50%가 일본으로 향하고 있고, 최근에는 밤, 감 등 원물뿐만 아니라 대추 칩, 표고버섯 과자와 같은 가공 임산물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네이처팜, 보은삼가대추, 이왕상사주식회사 등 12개 사의
최대 23%의 혜택이 주어지는 익산 다이로움이 10월 한 달간 구매 한도를 확 늘린다.익산시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과 시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최근 충전 혜택을 10%에서 13%로 높인 데 이어, 이번엔 충전 한도까지 파격적으로 늘리며 지역 곳곳에 활기와 소비의 기운을 불어넣는다.시민 누구나 10월 중 다이로움을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13만 원의 인센티브
충북 제천소방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국내 PM 보급량은 약 13만 대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25건의 화재가 보고되고 있어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신문·SNS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점검과 연계한 교육 △공동주택 내 안전 구획 충전구역 확보 권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김영제 소방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하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유정인 의원은 지난 28일 제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의 성공적 개통과 안전한 정착을 위해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 및 법제화를 촉구했다.유정인 의원은 "위례신도시는 2013년 첫 입주가 시작된 이후 현재 약 13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대표 신도시로 자리잡았지만 지난 12년간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위례선 트램 등 주요 교통망이 줄줄이 지연되며 주민들이 매일 극심한 출퇴근 교통난을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유 의원은 특히 2026년 개통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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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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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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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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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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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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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도 ↓
연고점 경신을 이어온 코스피가 12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6.22p 하락한 3413.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79p 내린 3433.83으로 출발해 장중 3406.75까지 밀리기도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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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들 “인천 특수교사의 죽음, 조속한 순직 인정돼야” 촉구
전국의 교사들이 격무로 숨진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동조합연맹 및 산하 가맹노조들은 17일 세종특별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A씨의 죽음에 대한 조속한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시위에는 인천교사노조 위원장과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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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개통식 연말이나 연초"..."명칭은 준공 전 확정”
25분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잇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명칭 확정과 관련해 “준공 전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안광호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제3연륙교는 연말 준공 후 내년 1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본부장은 "지명위원회의 재심의가 조만간 열리고 집중 심의를 거쳐 명칭이 정해질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면 개통 전에 명칭을 정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정식 개통식은 12월에 할지 새해 첫 달에 열지 아직 검토 중"이라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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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포토] 마제스티 신형 서브라임 첫선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더 프리미어 마제스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2025년 신형 ‘서브라임’ 라인을 글로벌 단독으로 선공개한다.신형 서브라임은 마제스티 골프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집대성한 최고 사양의 클럽이다. ‘Timeless Luxury’ 콘셉트의 고급 디자인과 함께 마제스티 첫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제품 성능을 향상했다.팝업에서는 서브라임 외에도 로얄, 프레스티지오, 허마제스티, 리조트 시리즈 퍼터 등 다양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양길모 기자 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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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계 ‘가짜 3.3’ 고용 여전… 국회·노동계 “정부 즉각 대응해야”
국회와 노동계가 ‘가짜 3.3’ 위장 고용이 여전히 물류업계에 만연하다고 지적하며, 고용노동부의 전면적인 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은 17일 권리찾기유니온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등 주요 물류업체들의 위장 고용 실태를 고발했다.‘가짜 3.3’이란 노동자가 실질적으로는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하지만, 형식적으로는 사업소득자로 등록돼 4대 보험 가입, 퇴직금 지급, 연장근로수당 지급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