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구암동에 건설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이 민자 사업 공모 이후 15년 만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터미널 건립은 대전도시공사가 공영개발로 추진, 오는 12월 개장 예정이다.기존 시외버스정류소는 왕복 4차로의 도로변에 위치하고, 시내버스 통행 등으로 매우 혼잡해 대전도시철도 구암역 옆으로 이전하게 된다.2010년부터 총 4차례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지만 신청자가 없거나 중도 포기해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때문에 공영개발로 사업방향을 전환해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하기로 하고, 터미널 규모와 조성 방식을 변경했다.이는 인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