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출마한 김영록 후보의 '서울 아파트 매각' 약속이 실천 의지보다 정치적 대응에 그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TV토론 이후 매각을 공언했지만, 실제 매물 가격이 시세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흐름이다. 김 후보는 지난달 25일 TV토론회에서 "서울 아파트를 팔겠다"고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3조 원대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해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하게 됐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전날 종가 21만500원에 할인율 2.5%를 적용한 20만5237원으로, 총액은 약 3조800억 원이다.이번 매각 후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9%에서 1.24%로 낮아졌다. 이번 지분 매각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분납
충북 청주시가 추진해 온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 작업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한 차례 유찰 이후 뚜렷한 진척이 없는 가운데 정책 결정의 공이 사실상 민선9기로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민간에 매각하기 위해 예정 가격 1379억원을 조건으로 입찰을 진행했다.당초 민간업체 3곳이 관심을 보였으나 정작 입찰 뚜껑을 열자 응찰자는 단 한 곳도 없었다.유찰의 주요 원인으로는 예상보다 높은 감정평가액
풍산이 동 가격 상승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해외 자회사와 방산사업 매각 불확실성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풍산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의 1분기 영업이익을 116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915억원 대비 26.9%, 시장 컨센서스 906억원 대비 28.2%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년 말부터 이어진 동 가격
SK네트웍스가 전기차 충전 자회사 SK일렉링크 지분 매각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핵심 자산 정리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인공지능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14일 SK네트웍스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SK일렉링크 지분을 매각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SK일렉링크의 최대주주가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 변경된 데 이어 추가 거래까지 마무리되면서, SK네트웍스의 보유 지분은 21.4%로 줄었다.회사는 비핵심 사업 지분 매각을 통해 사업구조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주는 28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아주IB투자 지분 848만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지분 매각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자본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확보된 재원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아주는 매각 자금 중 일부를 아주IB투자의 신규 펀드 출자 등에 재투입함으로써 투자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주는 과거에도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Life Sci
HS효성첨단소재가 그간 진행해왔던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의 매각을 철회했다.HS효성첨단소재는 3일 공시를 통해 "현재 추가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 없으며, 스틸코드 핵심 제조사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회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스틸코드 사업 매각을 검토해왔으나,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전략을 변경했다.HS효성첨단소재는 "최근 글로벌 정세 불안에 기인해 글로벌 타이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공급망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다"며 "향후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의 수
CJ제일제당이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복잡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수익성이 높은 식품 중심 구조로 재편하면서, ‘디스카운트 요인’이 점진적으로 해소됐다는 반응도 나온다.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달 F&C 사업부문 매각을 완료하며 사업 구조 개편을 본격화했다. 기존에는 식품과 바이오, 사료 사업이 혼재된 구조로 인해 기업가치 산정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이번 매각을 계기로 핵심
삼성물산이 1분기 매출 증가와 순이익 확대를 이뤘지만, 일회성 비용과 건설 부문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상사와 패션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을 떠받쳤고, 태양광 개발 사업은 해외에서 매각 성과를 냈다. 다만 건설과 리조트 부문은 비용 요인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둔화됐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2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조4658억 원으로 7.5% 늘었고, 순이익은
2008년 ‘자원 외교’의 대표 사업으로 출발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18년 만에 ‘1달러 매각’이라는 결말로 막을 내렸다.수조 원이 투입됐지만 수익성은 끝내 확보되지 못했고 자산은 사실상 부채와 함께 넘겨졌다.반복된 추가 투자와 늦어진 철수 판단 끝에 남은 것은 상징적인 매각가뿐이다. 볼레오 사태는 단순한 투자 실패를 넘어 국내 자원개발 정책 전반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묻고 있다.볼레오 사업의 근본적인 문제는 광산의 지질 조건에서 비롯됐다.해당 광산은 구리 품위가 낮은 데다 점토 성분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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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5월 1일부터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주유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행정안전부는 4월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추가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는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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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 '플로럴 오디세이' 열려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지난 2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한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후 첫 휴일을 맞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활짝 핀 형형색색의 꽃을 구경하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는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 '플로럴 오디세이'가 열리고 있다벨기에⋅러시아⋅홍콩⋅스페인⋅대한민국의 플로럴 아티스트 5명이 새벽부터 황혼까지 시간의 흐름을 꽃으로 풀어낸 전시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5월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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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2026년 집중안전점검 본격 착수
해양환경공단은 정부의 범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에 발맞춰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단 내 주요 시설물과 선박의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공단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경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을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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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바로마켓 현장 찾아 농특산물 홍보 전개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바로마켓’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생산자가 참여하는 방식의 대표적인 직거래 플랫폼이다. 2026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4월 4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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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시찰…"주력 사업 성장세 고무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을 펼쳤다.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3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계열사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함께했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2023년 9월 오픈한 대형 복합몰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입점해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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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우리가 더 경기를 잘했다"
2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2일 "제주SK가 조금 더 축구를 잘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전북현대와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고 입을 뗐다.이어 "경기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있다"면서 "제주가 조금 더 축구를 잘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희가 K리그의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저희의 통계나 이런 것들을 보면 그런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세르지우 감독은 "하지만 3점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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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월미도아트페어 개막…121명 작가·90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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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천국제미술협회와 JS아트스페이스, 아트싸이클청년예술인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제 3회 월미도아트페어’가 1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월미문화로 해안광장과 JS아트스페이스, 김정숙 갤러리 등 3개 공간에서 3일까지 진행되며, 총 121명의 작가가 참여해 9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현장에서는 자개 공예 체험과 캐리커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수근 3대전’을 비롯해 중국 산둥성 고밀시문화예술교류협회 소속 작가 16명의 작품과 일본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며 국제 교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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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지역 국회의원과 ‘필승 정책협약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2일 선거캠프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필승 정책협약 간담회’를 갖고 본선 체제 강화에 나섰다.간담회에는 임호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등 충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특히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위원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주요 정책으로 △공공기관 조속 유치 추진 △AI 대전환 융합벨트 구축 △의료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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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불정농협 금융사기예방 합동 캠페인
  충북 괴산 불정농협은 불정파출소, 불정면자율방범대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단을 배포했다. 의심전화는 즉시 끊고 검찰·금융기관 사칭 주의, 금융정보 요구에 절대 응하지 않기 등 금융사기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홍보했다. 장용상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이니 평소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즉시 경찰서 또는 금융기관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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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주 임산부, 청주서 부산까지 헬기타고 이송⋯태아 결국 숨져
충북 청주에서 30대 임산부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9주 태아가 결국 숨지고 말았다.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해 있던 산모 A씨의 태아 심박수가 떨어져 상급 의료 기관으로 전원 조처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산부인과는 충청권 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소방당국은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헬기로 3시간30여분만에 이송했지만 결국 태아는 숨졌다.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