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31일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센터 내 시험연구 포장에서 화상병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이번 모의훈련은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의심 증상 신고접수 상황부터 초동대응·정밀예찰·긴급방제·사후관리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 전국 234농가 111.8ha에 발생했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8일 전북 익산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하여 과수 화상병 예방 ‧ 방제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현황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와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과수원을 부분 또는 전
경북지역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2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안동 예안면에 있는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화상병 확진 농가가 발생했다. 발생 과수원은 사과나무의 줄기, 가지, 잎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는 농가 의심 신고
배 농가 방문 현장 모니터링 확산 방지 총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전북 익산 소재 배 농가를 방문, 과수 화상병 예방‧방제 현황을 점검했다.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와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과수원을 부분 또는 전체 폐원해야 한다.이번 점검지역인 익산은 지난 2020년 발병 이후 현재까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기상여건 상 6월 중순까지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
춘천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예상에 따라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29일 과수화상병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이에 시는 대책상황실은 운영해 과수화상병 방역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대책상황실은 상황 종료까지 휴일을 포함해 계속 운영하며, 화상병 의심 신고 접수 및 수시 예찰과 현장 진단한다.이에 앞서 시는 과수화상병 선제적 예방 차원으로 사과와 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 3회분 약제를 무상 공급한 바 있다.또한 예찰방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세균성 질병인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경북지역 사과, 배 재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 들어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북도의 13개 시군 46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29.5ha의
충북농협은 21일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의 농협 지부장이 참석해 화상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농가 준수사항 이행 안내와 농협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엄경철 선임기자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이 49곳으로 늘었다. 지난 5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과 제천시 백운면에 있는 과수원 각 1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추가 확인됐다. 도 농정당국은 이들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과수화상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충북에서의 확산세가 잡하지 않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전국의 과수화상병 발생 건수가 61건으로 증가하자 지난 29일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30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충주시 안림동 3곳, 음성군 음성읍·금왕읍 각 1곳 등 도내에 있는 과수원 5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도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처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
과수화상병 발생이 충북도내 4개 시·군으로 확산했다.21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 1곳, 괴산군 장연면 1곳, 음성군 금왕읍·삼성면 각 1곳 등 도내에 있는 과수원 4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올해 괴산지역에서의 발병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누적 피해가 충주 15곳, 음성 3곳, 단양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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